기획보도 뉴스목록
-
백선기 칠곡군수 취임 10주년...‘재정파탄 위기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 이끌어’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27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거창한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을 돌아보고 지난 10년간의 소회와 남은 임기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지난 2011년 10월 재선거로 당선되어 칠곡군 최초로 3선 군수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백 군수는 이날 기념식 대신에 이른 아침부터 음식물 쓰레기 수거, 기자실 방문, 사랑의 도시락 배달, 행복마을 현판식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민생과 현안사업을 챙겼다. 그는“처음 칠곡군수에 도전했을 당시부터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군민과 함께 한 순간이 떠올라 가슴 벅차다”며“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저의 진심과 노력을 알아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굳은 각오와 다짐이 군정에 녹아 달콤한 성과로 결실을 맺기도 했고, 아직 여물지 않은 열매들이 내일을 기다리고 있다”며“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열심히 뛰고, 더욱 활발히 군민과 소통해 밝은 칠곡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백 군수는 2011년 취임 당시 자신의 기득권부터 내려놓고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발로 뛰어다니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채무 1위였던 칠곡군을 고질 체납세 징수, 낭비성 예산 감축, 행사 경비 절감, 선심성 보조금 관리강화 등을 통해 일반채무 제로 도시로 변화시켰다. 또 지역민의 다양성에서 오는 불협화음을 군민 대통합 위원회를 통해 하나의 목소리로 순화시켜 계층 간 화합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자연과 생태·호국과 평화·역사와 문화·예술 관람과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3㎢ 규모의 메머드급 복합 관광단지‘칠곡U자형관광벨트’를 완성하고 칠곡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밖에도 ▲고품격 문화ㆍ관광도시 조성 ▲사람중심, 생명중심의 안전도시 구축 ▲친환경·6차산업 중심의 부자농촌 건설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ㆍ나눔도시 조성 ▲경쟁력 있는 도시인프라 구축 등의 수많은 성과를 거두며, 칠곡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백 군수는 10년간의 소회를 밝힌 뒤 남은 임기 동안 아직 완성되지 못한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를 창출하고, 민생 안정과 위대한 칠곡 완성을 위해 전력투구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지역경제 살리기, 민생안정, 원활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등의 3대 분야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민생 안정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한 칠곡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
[특집]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폐막칠곡군이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하이브리드’형태로 개최한‘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이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 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평화 반디 프로젝트 △메타버스 축전장 △다크 투어 △XR스튜디오 △기념관이 살아있다 △구국의 배낭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 예뻐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9월 1일부터 10월 14일 까지 44일간의 사전 축전에 이어 10월 15일부터 17일 까지 본 축전이 이어졌다. 15일 열린 본 축전 개막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자매도시 완주군과 중국 제원시의 축하 영상과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코로나19에 맞서 기간과 공간을 확산하고 온라인으로 관람객을 유도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행사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으로 코로나 확산을 예방했다. 특히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육군 제2작전 사령부가 주관하는‘낙동강 방어선 전투 71주년 전승행사’와 통합 개최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칠곡군은 호국평화를 브랜드화 시켜 관광산업과 연계해 나가기 위해 2013년부터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하고 있다. 해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명품 호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평화 반디 프로젝트 낙동강 대축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6·25 참전용사를 돕기 위한‘평화 반디 프로젝트’에 유명인사는 물론 지역 사회단체와 기업, 주민 등의 동참이 이어졌다. 평화 반디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평화 반디등에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이에 따른 참가비를 생계가 어려운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기부 프로젝트이다. 평화 반디 프로젝트에 동참한 참가자는 모두 4천여 명으로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1천만 원을 넘어섰다. ▲메타버스 축제장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축제장을 조성했다. 메타버스 축전장은 포스터, 대축전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입장하고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체험했다. 메타버스 축전장은 △평화라디오 △전국민퀴즈쇼 △최태성 역사 토크쇼 △칠곡 커머스 경매쇼 △평화반디 백일장 △칠곡 메타버스 오십오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홍보관, 산업홍보관, 네이버 쇼핑을 이용한 라이브 커머스 등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인 칠곡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6.25 격전지와 영웅들을 가상공간에서 만나 소통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관과 요일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을 실시간으로 즐겼다. ▲다크투어 칠곡군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칠곡의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며 참전용사에 감사하고, 호국의식을 고취하고자 다크투어를 진행했다. 다크투어는 왜관철교, 평화전망대, 한미우정의 공원, 328고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5곳을 방문해‘칠곡호국평화기념관 AR체험’앱으로 문제를 풀면된다. 투어와 미션을 완료한 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XR스튜디오를 찾으면 선착순 300명에게 대형LED 전광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다크투어 완주를 기념하는 명예 훈장과 상장을 수여했다. ▲XR스튜디오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을 축전방송국인‘XR 스튜디오’로 만들어 학생과 주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 등의 첨단 기술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험했다. 특히 움직이는 피사체를 색상 차이로 다른 화면에 합성하는 크로마키 기술은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기념관은 살아있다 기존에 있던 호국평화기념관 전시시설을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전시 콘텐츠에 AR 기술을 접목해 생명력을 불어 넣고 살아 움직이는 전시물의 안내에 따라 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왜관철교 폭파, 자고산 미군 학살, 볼링앨리 전투 등의 주요 격전지를 마치 현장에서 지켜보듯 실감나게 볼 수 있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예술을 전달하는 버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대규모로 모이기 힘든 상황을 고려해 마을로 찾아가 소규모의 공연이 펼쳐졌다. 예술을 전달하는 버스‘예뻐’는 낙동강 대축전 기간 동안 예술을 싣고 아파트 단지와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집 앞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낙동강 방어선 전투 71주년 전승 기념식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지난 15일 칠곡군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에서 국방부 3대 전승 행사 중 하나인‘낙동강 방어선 전투 71주년 전승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군과 미군 주요 직위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를 시작으로 추모비 설명, 전투약사 보고, 헌화 및 분향,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백선기 군수는 “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방식으로 열린 낙동강 대축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축제 모델 제시했다”며“호국영령과 참전용사에게는 보은의 장(場)이요 전후세대에게는 안보를 교육하는 현장학습의 무대인 낙동강 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
칠곡할매글꼴, 전국을 강타하다…주민들 "자랑스럽다"“지역민으로서 칠곡할매글꼴을 쓸 수 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칠곡군에서 시작된 칠곡할매글꼴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이 앞장 서 글꼴을 알리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27일 왜관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혜경(39·네네치킨)씨는 “정성껏 요리한 음식을 배달하기 전에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칠곡할매글꼴로 작성한 감사의 글을 상자에 붙인다”며 “다른 글꼴보다 칠곡할매글꼴이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하기 좋으며, 작성하고부터는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같은 지역에서 칠곡할매글꼴로 만든 비닐 봉투로 음식을 배달하는 김인숙(54·개미분식)씨는 “독특한 글씨체라 고객들이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본다”면서 “지역의 글꼴을 가짐으로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친 할머니 400분 중 개성이 강한 글씨체를 선정해 글꼴로 제작했다. 글꼴은 글씨체 원작자의 이름을 딴 △칠곡할매 권안자체 △칠곡할매 이원순체 △칠곡할매 추유을체 △칠곡할매 김영분체 △칠곡할매 이종희체 등 5가지다. 이러한 글씨체는 로얄사거리, 회전교차로 등의 칠곡군 주요 거리에 설치된 현수막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지역 내에서 다양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비단 군민들뿐만 아니라 칠곡군 공직자들도 할매글꼴 홍보에 열정을 쏟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의 지갑에는 칠곡할머니 글씨체로 제작한 다섯 종류의 명함이 있다. 백 군수는 칠곡할매글꼴로 만든 명함을 건네며 글꼴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칠곡군 공직자들이 내미는 명함 역시 삐뚤빼뚤한 칠곡할머니 글씨체로 제작했다. 칠곡할매글꼴은 지역 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퍼지고 있다. 한글사랑운동을 펼쳐온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가 칠곡할매글꼴 홍보 대사로 나서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 최근 경주 황리단길에는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대형 글판이 내걸리고 ㈜한글과컴퓨터는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에 칠곡할매글꼴을 정식 탑재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한글 전용 박물관은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표구를 상설 전시해 관광객을 눈길을 끌고 있다. 귀신잡는 해병들도 칠곡할매글꼴에 매료됐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이 위치한 포항시 오천읍에는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입대 환영 플랜카드가 내걸렸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국립한글박물관은 최근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표구와 글꼴이 담긴 USB를 유물로 지정하고 영구보전하기로 했다. 심동섭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칠곡할매글꼴은 정규 한글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가 남긴 문화 유산으로 한글이 걸어온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새 역사를 쓴 것”이라고 밝혔다. 백 군수는 “칠곡할매글꼴은 특별한 의미와 개성으로 한글 사용자들에게 또 다른 기쁨과 만족을 줄 것”이라며“칠곡할머니들의 굴곡진 삶과 애환이 담겨 있는 칠곡할매글꼴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창립 54주년 맞은 왜관신협, 서민금융기관 역할 충실올해 창립 54주년을 맞은 왜관신협이 다양한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민의 삶에 녹아드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칠곡인터넷뉴스는 왜관신협이 걸어온 길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소개한다. ◆ 왜관신협, 지역민 경제자립 위한 밀알 되다 왜관신협은 6.25전쟁 이후 경제적으로 매우 궁핍했던 1967년 4월 설립됐다.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과 미군부대의 원조와 구호에 의존해 해마다 겪는 보릿고개와 고리채 등 빈곤의 절망 속에 빠져있던 신자들과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왜관성당에 신용조합이라는 작은 밀알이 뿌려졌다. 왜관신협은 ‘흩어진 만인의 힘을 모아 일인의 자립을 돕고, 일인의 힘을 모아 만인의 꿈을 키우자’라는 협동조합 고유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반세기 지역민과 함께 역경을 딛고 지역 서민금융의 주역으로 활동해 왔다. 또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웠던 지역민의 버팀목으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중요한 축으로 일익을 담당해왔다. 그 결과, 창립 당시 조합원 73명에 1만9천840원이던 자본금은 현재 1만7천여명의 조합원과 1천710억원에 이르는 서민자본을 형성한 지역 대표 서민금융으로 자리매김했다. 왜관신협은 현재 왜관읍 본점과 남·북부지점을 비롯해 석적읍 중리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진조합의 면모를 갖추고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안정적 성장과 건전경영을 위해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한 것을 인정받아 '경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황선용 왜관신협 전무는 “그동안 믿음과 협동으로 서민금융의 꽃을 피웠던 것처럼 앞으로의 100년 200년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따뜻한 신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두손모아 봉사단,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 실천 왜관신협은 조합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 봉산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의 실천을 위해 2012년 7월 창단됐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봉사활동도 다양하다. 청소봉사를 비롯해 무의탁노인 봉사, 장애인 가정 및 복지시설 봉사를 하고 있다. 또 칠곡군장애인협회와 연계해 목욕봉사를 하고 있으며, 장애인 급식 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봉사단 정기총회 때 불우한 이웃을 위해 이불과 연탄을 나누고 있다. ◆ 1980년부터 시작된 장학사업 왜관신협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 관내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칠곡군지체장애인협회, 개인택시 칠곡군지부, 경북칠곡자활센터 등 장학생을 뽑아 1980년부터 연간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효도관광 왜관신협은 1980년 경로잔치를 열었으나, 다음해부터 효도 관광으로 변경해 지금까지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효도관광이 취소된 해는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2014년,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2015년,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단 3번 뿐이다. 올해도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아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효도관광은 경로사상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원로 조합원 위로하고 조합원의 단합을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참가한 인원은 무려 2만여 명에 달한다. 조합원 자녀들은 자신의 일을 대신 해준 왜관신협에 고마워하고 있다. 이밖에 일일호프를 운영해 이익금을 실직가정, 결식아동, 무의탁 노인 등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후원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 ◆ 지역민 건강증진 및 생활편의 제공 왜관신협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산악회와 트레킹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요·요가·힐링체조·하모니카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관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주민을 위한 우편취급국도 운영하고 있어 우편물 및 소포를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추진 왜관신협은 현재 금융 소외계층에 눈높이를 맞춘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회·포용적 기조를 금융상품에 담은 △815 해방 대출 △어부바 효(孝) 예탁금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 △위기지역 특별 지원사업 △지역특화 사업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위치 알리미 무료보급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정직·신뢰를 바탕으로 군민을 평생 어부바하는 신협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특집] 개관 23주년 맞은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 취업자 1만4천여명 배출“모든 여성이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발휘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개관 23주년을 맞은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훈련과 취업알선 등으로 지역 여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동안 칠곡군과 인근 도시의 수많은 여성이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소중한 일자리를 구했고, 지금도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칠곡인터넷뉴스는 ‘여성취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를 심층취재 했다. ◆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 연간 1천500명이 수강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로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8년 12월 22일 IMF로 국가의 경제가 위기일 때 칠곡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이라는 대명제를 안고 출범했다. 첫 보금자리는 지금의 왜관소공원 내 낡은 건물이었다. 명칭도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아닌 ‘일하는 여성의 집’이었다. 직원은 4명에 불과했고, 미용사반·피부관리사반 등 3~4개 과정에 수강인원도 많지 않았다. 이후 2001년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로 명칭을 변경했고 현재의 건물(구 칠곡보건소)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 2017년에는 6억원(군·도비 지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했다. 2021년 현재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능력 개발훈련만 해도 50여개 과정에 연간 1천500명이 수강하고, 취업알선 인원도 연 700~800명이나 된다.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공동사업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돼 결혼·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강화와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국여성인력개발센터 53개소 가운데 군 소재지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경북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 3곳(칠곡·구미·포항) 중 한 곳이다. ◆ 맞춤형 지역 여성 일자리의 산실…칠곡군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 지난 22년간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은 무려 1만4천604명에 달한다. 이는 2021년 1월 기준 칠곡군 인구(11만4천777명)의 12.7%에 해당하며, 지천·동명·가산면 인구를 합한 것보다 많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구인인원은 2만7천317명, 구직인원도 3만3천224명에 이른다. 각종 자격증 취득자도 1만3천명이 넘는다. 지난해의 경우 유래 없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794명을 취업시켰고, 구인인원 2천733명, 구직인원 2천725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취업자의 60% 이상이 40세 이상이며, 25%가 청년층(39세까지)이었다. 학력으로 보면 고졸 출신 여성이 52%였다. 취업직종은 절반(50%)이 전기전자·생산 업무였고,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 서비스 관련업무(21%)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국비직업교육훈련을 받은 164명 가운데 157명이 수료했고, 46명이 자격증을 취득, 77명이 취업했다. 국비훈련은 오토캐드 및 3D프린트 실무전문가, 급식쉐프, 세무회계, 사회복지행정실무사, 쇼핑몰 창업, 웹 콘텐츠 디자이너 등의 과정이 있다. 일반직업교육훈련에선 6개 과정에 133명이 교육을 받았고, 3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팬데믹 이기job! 거리두기 여성채용’ 행사를 열어 38명(구인인원 53명)이 취업했다. 이밖에 새일여성인턴, 결혼이민여성인턴, 채용기업 사후관리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 아이돌보미 교육,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 및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했다. 특히 칠곡군이 ‘2020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시군평가 대상’ 등 8년(2013~2020년) 연속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수상을 이어갈 수 있었던 데는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역할도 컸다. ◆ 경력단절여성부터 결혼이주여성까지…수많은 여성 취·창업 이끌어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은 현재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왜관에 있는 유아용품 업체에 취업한 최모씨는 현재 무역사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이었던 그는 중국어 뿐만 아니라 사무 오피스 실력과 능숙한 운전실력에 두 딸을 양육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했다. 최씨는 “제 일을 찾아서 너무 즐겁다. 사회생활도 더 당당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여성 A씨도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해 현재 ○○테크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2011년부터 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전에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꾸준히 일할 곳을 찾았는데 센터에서 알선을 해준 덕분에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에게는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친정 같은 존재”라며 “주위에 저 같은 결혼이민여성에게 센터에 가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B씨는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덕분에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B씨는 기존에 모 업체에서 6년간 일했으나, 4대 보험료가 한 번도 납부되지 않았고, 월급도 제 날짜에 받지 못해 퇴사했다. 무작정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한 공장에 들어갔으나 정직원이 아니었기에 일한지 3주 만에 해고됐다. 그러던 중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칠곡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알게 됐다. 이후 취업상담 등 절차를 거쳐 ○○회사 취업에 성공(3개월 인턴 후 정규직 전환)했다. B씨는 “해고의 걱정 없이 안정된 일자리를 가졌고, 취업장려금도 받았다”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없었다면 우물 안 개구리로 남아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족한 주차공간 및 매년 제자리인 국비 지원금은 해결해야 할 과제 이처럼 지역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지만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의 고민거리도 많다. 수강생이 늘면서 현재 23면의 주차면수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센터 직원 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은 인근 도로변이나 먼 곳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온다. 민원이 있을 땐 류미하 관장이 직접 찾아가 읍소하기도 한다. 국비 지원금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매년 최저임금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직원 인건비도 상승하는데 국비 지원금은 4년째 제자리다. 때문에 센터 자체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수익을 낼 수 밖에 없다. 지역 여성계 관계자는 “취업지원 등 지역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기 위해선 직원들의 인건비 등 처우부터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15일 올해 첫 개강…코로나19 방역이 최우선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15일 2021년 첫 직업훈련 및 생활문화 강좌를 개강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방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체온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은 물론 강의실마다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또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는 수강생은 많은 수강생의 안전을 위해 교육을 받을 수 없다. 류미하 관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센터 직원과 수강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해준 덕분에 큰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만큼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집] 창립 50주년 앞둔 왜관농협!쌀·보리로 출자 받던 농협, 자산 4천억원 금융기관으로 성장1972년 출범한 왜관농협이 창립 50주년을 일 년 여 앞두고 있다. 농촌의 고리채를 없애고 농민의 권리를 높이고자 이동조합을 규모화 해 읍·면단위로 통합한 왜관농협은 당시 어려운 농촌현실을 반영하듯 조합원의 출자금은 현금뿐만 아니라 쌀·보리 등 현물로도 받아 시작한 영세한 농협이었다.
-
[기획특집] 제21대 총선 민심은 어디로?제21대 칠곡·성주·고령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후보,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 무소속 김현기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정한석 후보 등 4명이 제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특집] 현장 중심 경영 왜관농협, 우리 농업의 미래를 찾다!▲ 왜관농협 임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를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농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농업의 미래를 열다.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하루를 농장에서 시작한다. 이른 아침 왜관농협 직원들이 금남오이 집하장에 삼삼오오 노란 영농지원 조끼를 갖추어 입고 모여든다. 직원들은 그날 작업이 필요한 농가에 2명씩 조를 맞추어 투입되어 오전11시30분까지 영농지원 활동을 하고 오후에 다시 농협으로 출근한다. 왜관농협 김영기 조합장은 조합원 중 65세 이상이 50%를 차지하고 70세 이상이 35%를 차지하고 있어 영농철에 인력 부족으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2015년 취임 전 농촌인력은행사업을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정하고 인력시장 등을 통한 유휴 인력을 농가와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인건비 일부도 지원해주는 농촌인력은행 사업을 취임 후 중점 주력사업으로 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협직원과 왜관농협 주부대학, 새마을지회, 왜관농협 취미교실 회원들로 구성된 농사랑 봉사단을 조직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영농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초기에는 단순한 농작업에만 지원을 해 왔지만 지금은 오이, 참외, 포도, 가지 등에 고난이도 농작업도 할 수 있을 만큼 직원들의 영농 기술이 향상되었으며, 농가에서도 처음에는 사무실에서 사무만 보던 직원들이 농작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고 의구심도 많이 가졌지만 지금은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왼쪽)이 로컬푸드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로컬푸드사업 활성화를 통한 월급 받는 농업인 육성 로컬푸드 사업은 왜관농협 김영기 조합장의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중점주력사업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로컬푸드 사업은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사업으로 소비자는 고품질의 지역 생산 농산물을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고, 생산 농업인은 정년없이 내 점포 내 가게를 가지고서 월급 받는 농업인으로서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왜관농협의 로컬푸드 사업은 2016년 1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참여농가를 모집하였고 5개월에 걸친 교육을 통해 수료를 하는데, 2018년 5기 까지 수료한 농가가 260명으로 하나로마트 확장 개점과 함께 넓어진 로컬푸드 전문코너를 통해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출하 하고 있다. 왜관농협 로컬푸드는 신선농산물 1일 유통제를 엄격히 지켜 당일 재고는 생산농업인이 직접 수거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한 상품만 취급함으로써 품질 및 신선도 유지를 엄격하게 지키고 있으며,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결정하고 있다.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한 안경출(69세)농가는 “영세농가의 생산 농산물은 과거 대도시 공판장으로 출하 하는 것은 생각도 못했으며, 재래시장 난전이나 자체소비 또는 가족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는 것이 태반사 였으나, 지금은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판매하여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손주들 용돈도 줄 수 있고 자식들한테 손을 안 벌려도 좋다”면서 로컬푸드 사업은 실질적인 농가 실익 사업이라며 사업에 참여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항상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부터 먼저 찾는다는 한인숙(우방아파트 거주)주부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가 있어 매일 하나로마트를 방문 한다”면서 농협 로컬푸드 사업이 계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기 조합장은 “농산물은 1차식품으로 저장기간 및 유통기간이 짧기 때문에 저장기간을 연장하고 먹거나 마시기 편한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농산물 가공산업이 함께 이루어져야 되고 이러한 농산물 가공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농협과 행정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농업농촌 발전의 촉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왜관농협 로컬푸드 매장 잘사는 농업농촌 구현으로 안정된 왜관농협 건설 왜관농협은 그밖에도 원로 조합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조합원 주치의”제도를 2017년부터 실시하여 조합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는데, 주민등록상 연도를 기준으로 홀수 짝수로 구분하여 나이가 많은 조합원부터 우선 실시 하여 지금까지 300여명이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또한 주거개선 복지 지원사업으로 금년부터 실시하는 “조합원 집 고쳐주기”사업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조합원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교체, 지붕 보수, 주방시설교체, 보일러 수리, 전기시설 점검 등 가구당 1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데 금년도에 22농가가 지원을 받았다. 김영기 조합장은 이외에도 “농가 실익 증진을 통한 잘사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고 신규 수익 사업 창출을 통해 지속 발전하는 안정된 왜관농협을 건설하기 위해 매월 임직원들로부터 아이디어 제안을 받고 있으며, 영농회 좌담회시 아이디어 제안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면서 “농가소득 평균 5천만원 달성과 칠곡군 억대농가 1천호 육성”에 왜관농협이 앞장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가운데)
-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 개막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전세계에 전달국내 유일 호국평화 축제인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이 30일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였던 칠곡 낙동강변에서 개막했다.
-
[기획]호국평화의 성지 칠곡으로 떠나자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9월30일 개막가을이다.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많고 많은 지자체의 축제들 속에서 독특한 컨셉으로 눈에 띄는 축제가 있다. 바로 올해로 네 번째로 펼쳐지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할매래퍼 ‘수니와 칠공주’, 장학금으로 따뜻한 손길 전해
- 2정희용 의원, 칠곡군 왜관시장에서 집중유세 성황리에 마쳐
- 3경북 칠곡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부상하다
- 4[기고] 전방신호 적색이면 일단 멈춘 후 우회전
- 5칠곡군, 이상기후 대응 농업인 교육 실시…농업의 새로운 미래 모색
- 6석적읍발전협의회, 무궁화 꽃길로 탄소중립 달성
- 7칠곡교육지원청, 제1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출범
- 8칠곡군, 스마트 공간정보활용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로 행정 업무 혁신 나서
- 9칠곡군-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운전자금 동행 지원 협약 체결
- 10칠곡군, 소나무재선충병 극복을 위한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