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등 예방 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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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등 예방 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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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경찰서의 '찾아가는 보이스피싱·교통사고 교육'이 피해 예방에 한 몫 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보이스피싱·교통안전 교육은 칠곡서 관내에서 발행한 피해사례를 위주로 진행된다.

 

기관사칭, 대출사기 등 피해사례 및 피해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칠곡서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해가 갈수록 진화하고 끊이질 않는 보이스피싱 등 피해사례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시기별 테마 예방대책에 따른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의 요청으로 노인대학 개강에 맞춰 찾아가는 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어르신을 상대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보이스피싱은 말로만 들었지 강의 내용을 듣고 충격적이다. 절대 피해를 당하지 않고 가족 및 주변 지인들에게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3년간 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96만여건, 누적 피해액은 68조9천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피해액은 2021년 기준 7천744억원으로, 1인당 평균 피해액은 2천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영 왜관지구대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날로 증가하고 피해 또한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문자메시지 링크나 출처가 불분명한 URL 주소는 절대 누르지 말고 개인정보 제공 요청은 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장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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