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기산면은 16일 죽전리 일원에서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관내 10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봄맞이 생활환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생활환경 대청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일신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깨끗하고 활기찬 기산면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구간별로 나누어 쓰레기 1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일영 기산면장은...
칠곡군 기산면(면장 박태자)과 번영회(회장 서희교)는 오는 15일 기산면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86년 4월 1일 약목면 동부출장소에서 기산면으로 승격한지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달에 개최하는 것으로 이날 기념식은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기산면민의 노래자랑 및 마을별 투호 경기와 트로트 가수 신유 등 여러 초청가수가 공연하는 화합 한마당이 진행된다. 박태자 기산면장은 “기산면 승격 30주년 행사는 기산면...
칠곡군은 지난 17일 기산면 각산1리 경로당 출입로에 경사로를 설치했다. 평소 높은 계단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던 경로당 출입로가 한 출향인사로 인해 보다 안전한 경사로로 탈바꿈했다. 익명을 요구한 출향인사는 사비 1천만원 정도를 들여 출입로 턱을 없애고 경사로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불편을 덜어드렸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다리가 아파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편하게 다닐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태자 기산면장은 “노인 ...
기산면 방위협의회원들은 지난 29일 석적읍 중지리에 개관한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칠곡군 관내 읍·면 방위협의회 중 최초 방문으로 회원들은 해설사와 함께 체험관과 전시관을 차례로 견학하며 분단 70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통합 방위 태세 확립과 안보 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자 기산면장은 "강력한 방위태세와 안보의 뒷받침 없이는 대한민국의 평화도 없는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
칠곡군은 지난 5일 주민들의 교통편익과 생활개선을 위해 추진한 기산면 죽전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현지에서 가졌다. 군은 예산 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기산면사무소∼월드피아 아파트 간 폭 10m, 연장 217m의 도로 개설공사를 진행해 지난 5월 완공했다. 그동안 월드피아 공동주택 360세대, 1천여명의 주민들은 교통 및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학생 통학거리 단축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7일 경주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2014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에서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새마을부녀회원인 박춘화씨가 새마을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여인상은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부모로서, 새마을봉사자로서의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평소 행복한 가정 가꾸기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춘화(68)씨는 장애를 가진 남편과 결혼한 후 30여년간...
경북도내 첫 모내기가 10일 오전 칠곡군 기산면 영리들에서 열렸다. 쌀전업농인 김종기(65)씨는 이날 아들 창수(36)씨와 함께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를 이앙기로 심었다. ▲ 김종기씨(제일 오른쪽)가 모를 심기 위해 모판을 전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13일 황금벼(조생종)를 파종해 한 달여 만에 모내기를 하게 됐고 오는 8월 중순쯤 시중가격보다 4만원 이상 높은 가격(80㎏ 가마당 약 25만원)에 추석 제수용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
기산농공단지 기업인회관(칠곡군 기산면 주산로 1007)이 4일 문을 열었다. 기산농공단지입구에 세워진 ‘기산농공단지 기업인회관’은 총 사업비 6억 5천만원(국비 3억2,500만원, 도비 9,750만원, 군비 2억 2,750만원)으로, 부지 면적 8,301㎡, 연면적 354.29㎡의 2층 건물로 지난 2013년 5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됐다. 기업인 회관 1층에는 입주업체 근로자들을 위한 구내식당이 입주해 있으며, 2층에는 기산농공단지 입주자협의회 사무실 및 회의실로...
칠곡군 기산면 출신 이경이 여류시인이 10월 5일 서울 월간문학 출판부에서 첫시집『손편지를 쓰는 당나귀』(월간문학 시인선 267)를 출간했다. ▲ 기산면 출신 이경이 시인 이경이 시인은 구상문학관시동인 ‘언령’ 회원으로서 꾸준하게 시창작 스터디에 전념해 왔다. 이번 시집에 70편의 토속적이고 향토적인 시가 실렸다. 특히 기산면 죽전리를 배경으로 한 서경시들이 주옥같이 반짝인다. 낙동강 문학의 대부 박찬선 시인과 김종섭 한국문협 부이사장이 추천글을 썼다. 박찬선 시인은 “이경...
칠곡군 내 첫 모내기가 17일 기산면 영리 금종쌀단지 대표 김종기씨 논에서 실시됐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조생종 황금벼로 오는 8월 20일경 수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시중가격보다 4만원이상 높은 가격인 80kg가마당 약24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쌀은 대부분 서울, 대구 등 대도시로 판매되고 있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며 군내 고품질쌀을 널리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