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새마을금고가 기증한 소화기로 대형 화재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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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새마을금고가 기증한 소화기로 대형 화재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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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칠곡소방서 소방관이 왜관읍 원룸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한 주민이 왜관새마을금고가 기증한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한 덕분에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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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새마을금고가 기증한 보이는 소화기가 화재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1월 칠곡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하고 보이는 소화기를 16개(28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후 왜관읍 편의점 16곳에 비치된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진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27일 왜관읍 모 편의점 인근 원룸에서 불이 났을 때 이웃 주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 대형 화재를 막았다.

 

또 지난 4일 왜관2산업단지 모 편의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재산 피해를 방지했다.

 

이순상 왜관새마을금고 전무는 "보이는 소화기는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설치돼 화재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있다"며 "칠곡군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화기 사용법

▲안전핀 제거 ▲바람을 등진다(실내의 경우 비상구 또는 창문 등 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등진다) ▲호스를 잡고 불을 향해 바라본다 ▲손잡이를 눌러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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