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칠곡군수 경선 '대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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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칠곡군수 경선 '대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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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칠곡군수 경선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의 실수로 경북도당이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1위를 차지했던 김재욱 예비후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곽경호 예비후보가 3일 국민의힘을 탈당하면서 칠곡군수 경선이 요동치고 있다.

 

앞서 서태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국민의힘 칠곡군수 여론조사 때 ‘상주시장’으로 안내된 것과 관련해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며 재경선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여론조사 업체의 실수를 인정하며 오는 7~8일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자 경선에서 득표율 42%로 1위를 차지했던 김 예비후보가 강하게 반발했다.

 

김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조사 조작설 유포한 서태원 예비후보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 예비후보 측은 여론조사 안내음성이 상주시장으로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참여를 독려했다”며 “하지만 지난 2일 득표율 2위로 공천을 받지 못하자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확한 진상 조사 없이 일방적 피해를 강요하며 여론조사를 다시 하겠다는 도당의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재 여론조사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4월 30일과 5월 1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경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곽 예비후보의 표를 누가 흡수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칠곡군수 재경선도 김재욱, 서태원, 장재환 등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등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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