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도 전 군수 아들 배시열, 이달 중 칠곡군수 출마 선언할 듯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홈

배상도 전 군수 아들 배시열, 이달 중 칠곡군수 출마 선언할 듯


수정-배시열.jpg

 

배상도 전 칠곡군수의 아들인 배시열(46) 전 국회의원(류성걸 의원) 보좌관이 이달 중 칠곡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배 전 보좌관은 4일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 2022년 국회 시무식에서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근정포장은 상훈법 23조에 규정된 포장으로, 공무원 및 사립학교의 교원과 국공영기업·공공단체 등의 직원으로서 그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포장은 훈장의 다음 가는 훈격으로서 법적 효력은 근정훈장과 차이가 없으며, 정부 근정포장부에 기재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시무식 신년사에 앞서 지난 한 해 모범을 보인 국회 직원들에게 대통령 근정훈장과 근정포장, 국회의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배 전 보좌관은 “16년여간 국회에 근무하면서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 없이 큰 영광”이라며 “지난 시간 국회에서 배운 정책역량과 경험들을 이제 칠곡발전을 위해 녹여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 전 보좌관은 “지역에서 더 큰 봉사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칠곡군민 여러분께서 더 많이 가르쳐 주시고, 이제 군민의 주문을 경청하는 군민 보좌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 3·4대 칠곡군수를 지낸 배상도 전 군수의 아들인 그는 17대 국회인 지난 2004년 국회 인턴부터 시작, 2021년 12월 보좌관직을 사임하고 현재 칠곡군수 출마를 준비중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