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화장실 몰카 꼼짝마" 칠곡교육지원청, 몰카 탐지업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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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화장실 몰카 꼼짝마" 칠곡교육지원청, 몰카 탐지업무 지원

붙임3-3_ 학교지원센터 카메라 점검 업무 지원 사진..jpg

 

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불법촬영 성범죄 급증에 따른 학생 및 교직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학교 현장에 출동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를 점검한다.

 

첫 점검으로 16일 낙산초등학교와 왜관초등학교를 찾아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를 점검했다.

앞으로 학교지원센터는 이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4개의 팀 8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 현장을 방문한다.

 

점검은 칠곡 관내 초·중·고등학교 39개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78회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실시된 카메라 점검 업무에는 학교지원센터 담당장학사 1명과 담당주무관 2명이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해 학교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직접 점검했다.

 

붙임3-2_ 학교지원센터 카메라 점검 업무 지원 사진..jpg

 

조준희 왜관초등학교 교감은 “작년까지는 카메라 탐지 장비를 교육지원청에 직접 빌려서 점검을 하고 반납까지 하여 매우 번거로웠다. 학교지원센터에서 이 업무를 일괄 지원해줘서 학교는 학기 초 수업 준비와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학교지원센터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숙현 교육장은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업무는 교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 꼭 필요한 업무이다. 하지만 작년까지 학교 선생님들이 이 업무를 직접 수행하면서 업무 부담을 느꼈지만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지원으로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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