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경상북도 24개 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 평가에서 칠곡경찰서산하 석적여성자율방범대가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석적여성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는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박봉수 칠곡경찰서장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및 ‘감사장’ 전달식을 가졌다.

석적여성자율방범대는 25여명의 대원들이 5개조로 나뉘어 학교폭력 예방,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제공, 지역행사 교통관리 등 활발한 협력치안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돼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하반기 자율방범대 종합평가 여성자율방범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증패를 수여받은 황애경 자율방범대장은 “각자의 바쁜 생업에도 지역을 위한 적극적 봉사정신으로 방범활동에 참여한 모든 대원들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새기며,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및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인증패 수여식을 마치고 석적자율방범대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경협력치안 체계가 더욱 탄탄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박봉수 서장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간담회 및 합동순찰 등을 통해 협력치안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