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 size=3>석적 부영아파트 공동체 자랑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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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석적 부영아파트 공동체 자랑대회 우수상 수상

칠곡군 인문학마을인 석적읍 부영아파트가 10일 경주 ‘2015 글로벌 공동체 한마당’ 공동체 자랑대회에서 UCC부문 우수상(감동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시형 공동체’, ‘농촌형 공동체’ 자랑대회와 ‘공동체 UCC’ 이렇게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최종 10개소 공동체가 경연을 벌인 UCC부문은 전문가 평가와 유튜브 조회수 기준으로 수상마을이 선정됐다.

 

칠곡군 부영아파트는 2천600세대가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로 2013년부터 인문학마을 활동을 시작해 다정다감공동체란 이름으로 공동육아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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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응모한 UCC도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공동육아가 주요 내용이었다.

 

아파트 인문학마을반장을 맡고 있는 김명신씨는 “인근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 도서관을 중심으로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한 것이 지금은 공동육아로까지 발전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보다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0여 년 간 진행해 온 평생학습과 인문학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가 각종 대회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농촌마을, 아파트 공동체들을 복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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