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교장 김효준)는 지난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학습하기 위한 다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다문화 체험의 날 1~3학년 학생들은 베트남의 위치, 국화, 수도, 전통의상, 자연환경을 배움으로써 베트남의 전통의상은 자연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디자인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밖에도 베트남의 국화가 연꽃이 된 유래, 지리적인 특징, 지도, 지형 등에 대하여 알게 됐다.

또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간단한 인사말을 배우는 활동을 통하여 나라마다 다른 문화가 있지만 소중하기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4~6학년 학생들은 베트남의 전통 음식인 월남쌈을 만들며 월남쌈은 베트남의 다양한 기후와 풍부한 먹을거리를 이용한 음식 중 한가지이며 장점이 많아서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효준 석적초교장은 “우리사회가 다문화·다인종 사회로 진입한 시점에서 이번 다문화 체험을 통하여 다문화 가족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미래 세대가 다문화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