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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석적읍, 왜관읍 인구 뛰어넘어

칠곡군 석적읍의 인구(외국인 제외)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왜관읍 인구를 추월했다.

 

2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석적읍의 주민등록인구는 모두 3만3천141명으로 왜관읍 3만2천524명보다 617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석적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석적읍은 2008년 1만2천189명, 2010년 1만3천717명, 2013년 1만5천286명 등 꾸준히 증가했다.

 

석적읍 인구가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는 행정타운 건설, 구미5산업단지(하이테크벨리) 조성, 4단지 확장, 1단지 리모델링 등 굵직한 대형 국책사업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16년까지 석적읍 남율지구에 1~3차의 2천 가구에 이르는 '해링턴시티'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고, 일반주택 1천여 가구까지 공급되면 현재 인구보다 30% 늘어 4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왜관읍은 매달 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난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했다. 왜관읍 인구감소는 구미공단 근로자들의 석적·북삼읍 유입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약목면의 인구 감소도 뚜렷하다. 약목면은 지난 2008년말에 비해 모두 1천904명(13.5%)이나 감소하는 등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지난 9월말까지 칠곡군의 인구는 석적읍 3만3천141명, 왜관읍 3만2천524명, 북삼읍 2만6천547명 약목면 1만2천151명, 기산면 3천584명, 동명면 5천791명, 가산면 3천809명, 지천면 4천812명 등 모두 12만2천3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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