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 4~6학년 학생들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겨울방학 창의적 체험활동 쏙쏙캠프(SOC SOC Camp)'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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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캠프(Story of Camp, Story of Creativity)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층북대학교 박진영 학생 외 전국 여러 대학의 대학생 13명이 본교를 방문해 재미, 나눔, 소통, 도전, 배움, 치유의 6가지 가치를 ‘선생님을 찾아라, 상상 레스토랑, 천연 비누 만들기, 명랑 운동회’ 등 즐겁고 신나는 체험 활동을 통해 표현했다.

또한 보다 질 높고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은퇴 교사가 배치되어 모니터링 및 대학생의 멘토로서 활동해 안전한 캠프 진행을 돕는 한편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캠프에 참여한 5학년 김민지 학생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해서 재미있었어요. 다음 방학에도 대학생 선생님들이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활동들을 알차게 운영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석적초등학교는 방학 중 쏙쏙캠프 외에도 기초학력 튼튼캠프, 원어민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독서토론캠프 등을 실시했으며 학기 중에는 문화예술 체험학습,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창의·인성교육을 펼치고 있다.

황해경 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행복한 추억이 되었을 것이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