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font color=gray size=3>석적 장곡초에서 찾아가는 통일교실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네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석적 장곡초에서 찾아가는 통일교실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장영백)는 제헌절인 지난 17일 칠곡군 석적읍 소재 장곡초등학교(교장 이삼경)를 찾아 “튼튼한 국가안보 키워가는 통일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201207189566.jpg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장영백 회장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날 탈북가수 김영옥(한라백두예술단장)씨가 강사로 초빙되어 “북한 학생들의 교육제도”에 대한 실상을 소개하고 자신이 탈북하게 된 동기와 과정을 설명하며 자유대한민국의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207189576.jpg

 

“통일을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하겠는가?” 라는 김영옥 강사의 질문에 학생들은 “안보”라고 답했고 “6.25같은 전쟁을 막는 길은 하루빨리 통일을 해야 한다”고 당당히 말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2012071895715.jpg

 

또한 “남쪽에서 태어난 것만으로도 많은 복을 받은 것”이라고 하면서 북한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힘겨운 삶과 학생생활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김영옥 강사는 자신이 탈북 할 수밖에 없었던 북한생활의 아픈 추억을 설명하며 “하루라도 빨리 남북통일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자신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071895731.jpg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통일교실에서는 5, 6학년 학생 311명이 참석해 넘치는 호기심과 북한학생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