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칠곡·구미 통합 반대한다”<font color=gray size=2>칠곡·구미 통합 반대 동명면 주민대책위원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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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칠곡·구미 통합 반대한다”칠곡·구미 통합 반대 동명면 주민대책위원회 결성

칠곡군과 구미시의 통합을 반대하는 동명면 주민대책위원회(주민대책위)가 결성된다.

 

주민대책위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동명면 복지관 1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민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지난 6월 13일 칠곡군과 구미시를 통합대상지역으로 선정, 발표했으며 앞으로 이에 근거하여 통합작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 생활권인 동명면이 구미로 통합된다면 주민의 불편은 매우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뿐만 아니라 칠곡군민과 동명면민의 의사수렴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졸속 결정된 중앙정부의 대상지역 선정방침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의 결정과 사업집행 과정에 우리 동명면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고 나아가 칠곡 구미 통합을 막아내기 위해 동명면민들의 칠곡 구미 통합반대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칠곡·구미 통합 반대 동명면 주민대책위원회 발족식에는 동명면 직능 사회단체 대표및 임원, 동명면16개동 동장협의회, 9개 청년단체협의회,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 농업경연인회, 작목반 등 30개 단체에서 2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