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녹색성장은 가야만 하는 길!”<font color=gray>석적초, 청소년 녹색환경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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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녹색성장은 가야만 하는 길!”석적초, 청소년 녹색환경 교실 개최

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는 2일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주관하는 현지방문 저탄소 녹색환경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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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환경 교육은 희망학교 중 시설 요건, 인원 수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이루어진다. 이날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재헌 박사를 비롯해 손금순, 조태옥, 유현임 등 환경교육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담고 있다.

 

녹색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정선된 과정과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학생들이 오감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살아 있는 환경 교육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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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과 활동은 아름다운 식물의 세계(재활용품을 이용한 식물 심기), 환경체험(학교 주변의 식물 관찰 및 환경 체험 놀이), 생활환경체험(폐 현수막을 이용한 가방 만들기), 곤충 체험, 학교 식물 이름표 달아주기, 곤충 ○X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환경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연반, 인간반, 환경반 3개의 반으로 구성하여 수업이 이루어졌다.

 

폐 현수막을 이용한 가방을 만들어 들어 보고 직접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식물 심기를 하며 학생들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강사 심재헌 팀장은 “녹색 성장은 가도 되고 안가도 되는 길이 아니라 가야만 하는 길”이라는 것을 힘주어 말하며 학생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의미를 알려 주고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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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신현득 학생은 선물로 받은 장수풍뎅이를 안고 “박사님에게 배운 방법으로 장수풍뎅이를 잘 키우고, 앞으로 환경지킴이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했다.

 

석적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현지방문 녹색환경 교육의 효과가 학교에서 가정으로, 가정에서 우리 마을,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에 확산되어 ‘환경이 생활이 되고 희망이 되는 시대’가 빨리 도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에 이루어지던 일회성 환경교육을 지양하고, 지속적이며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에 더 관심을 가져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가는 지름길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