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석적읍 중리 부영아파트 주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주차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공사를 거쳐 6월 20일부터 노상 주차장 운영에 들어가며, 이와 병행해 차량탑재형 주차단속 CCTV를 활용한 불법 주차 차량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노상주차장 운영 구간은 광암천 입구 - 부영아파트 사거리 - 부영아파트 정문과 부영아파트 사거리 - LG디스플레이 기숙사 앞 - 장곡초등학교 2개 구간이며, 주차장 총연장은 2.6Km로 주차공간은 220면정도가 설치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설문조사와 이장회의, 거리홍보(전단지배부, 현수막게첨)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초 행정예고를 마쳤다.

칠곡군 관계자는 “주요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합리적 주정차문화 정착을 위해 차량탑재형 주차단속CCTV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겠지만, 무엇보다도 주민들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