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북사회복귀시설 연합체육대회가 4일 오전 10시 경북과학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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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경북사회복귀시설협회의 연합체육대회는 경상북도 관내에 있는 정신장애인사회복귀시설 간의 화합과 연대의 장으로 정신장애인 및 종사자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날 재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교류도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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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세호 칠곡군수, 곽경호 칠곡군의회 의장, 도정기 경북과학대학 총장, 노봉근 경북사회복귀시설협회장, 김광식 밀알공동체 원장, 최유호 칠곡자활센터장을 비롯한 내빈과 사회복귀시설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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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공연으로 경북과학대학 유아교육과의 난타공연과 간호과 치어리더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 뒤, 1부 기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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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근 경북사회복귀시설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일을 묵묵히 열심히 해주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늘은 우리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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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봉근 협회장 |
또한 장세호 칠곡군수는 “먼 곳에서 이렇게 칠곡까지 찾아와주신 모든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경북사회복귀시설 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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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호 칠곡군수 |
이어서 곽경호 칠곡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지역민들에게 정신보건사업을 홍보하고 사회복귀시설 간의 화합과 연대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즐겁고 신명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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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경호 칠곡군의회 의장 |
1부 기념식에 이어 간단한 준비운동이 이어진 뒤, 본격적인 체육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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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북지역 사회복귀시설 연합의 협동심과 경쟁의식을 통한 재활의지를 높이고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한 단결심을 기르기 위해 피구, 2인3각,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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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귀시설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은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대구대학교정신건강상담센터, 대성재활센터, 마야정신사회문화센터, 브솔시냇가, 사랑의 집, 성주정신보건재활센 터, 신애희망나눔센터, 새희망재활센터, 소중한 사람들, 요셉의 집,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햇살가득한집, 징검다리, 어울림, 그린나래 등 16개 단체다.
<Photo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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