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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석적초 ‘학부모 영어회화 교실’ 개설원어민과 함께하니 영어회화에 자신감 생겨요!

석적초등학교에서는 파란 눈의 외국인과 함께 영어회화 연수를 하기위해 학부모들이 모여들었다. 조금은 상기되어 보이는 그녀들의 표정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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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적초등학교(교장 박병길)는 지난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방과 후에 원어민과 함께하는 학부모 영어회화 교실을 개설했다.

 

국제 사회에서 영어가 의사소통을 위해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요즘, 영어는 이제 필요가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자녀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원어민 보조교사(Jannes Schuiling)와 영어전담 교사(교사 황혜영)가 함께하는 학부모 영어회화 교실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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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개최한 학부모 총회에서 강좌 개설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설한 영어회화 반에서 총 8명의 학부모가 참가했으며 수강 추세로 보아 앞으로 수강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4학년 김민지 학생의 학부모 설호정씨는 “이렇게 좋은 강좌를 개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에게만 열심히 하라고 하지 않고 저희도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서 강의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또한 2학년 김체린 학생의 학부모 이미진씨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학부모 강좌에 대한 바람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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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길 석적초 교장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학부모 영어회화 교실은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을 안내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학교에 새롭게 배치된 원어민 보조교사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생활 영어를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석적초등학교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학부모 영어회화 교실은 2011학년도에 새롭게 시행되는 강좌로 학기 중 신청하는 학부모가 있다면 언제라도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