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석적초등학교, ‘석적어울마당’ 개최<font color=gray>교훈석 제막식도 함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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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석적초등학교, ‘석적어울마당’ 개최교훈석 제막식도 함께 열려

석적초등학교(교장 박병길)는 16일 오전 9시 본교 운동장에서 칠곡군 지역 기관장, 동창회 회원, 학부모들을 초청해 교훈석 제막식을 겸한 석적어울마당(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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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석 제막식을 겸한 석적어울마당에는 본교 동창회장을 비롯해 석적 교육에 관심이 있는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과 동창회, 노인회 회원, 학부모들이 참가해 모교의 발전과 지역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선수 입장과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교훈석 제막식,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민속놀이,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 등 석적 교육 가족이 모두 참여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게임으로 진행됐다.

 

교훈석은 7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석적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기탁한 학교 발전 기금으로 지난 4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5월에 준공을 마쳤다. 석적초등학교 동창회(회장 장성주)에서는 오래전부터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교훈을 돌에 새겨 그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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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석을 가리고 있던 하얀색 막을 걷어 내고 ‘사랑과 꿈을 키우는 사람이 되자’라는 글귀가 나왔을 때 석적 꿈동이들은 “와!”하며 탄성을 질렀고, 참석자들은 74년의 선․후배 사랑을 훈훈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석적어울마당(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은 칠곡군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작은 학교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는 운동회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은 다양한 놀이 활동에 참가하여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며 건전한 인성을 형성하고, 민속놀이를 통해 조상들의 슬기를 배우며 남과 더불어 살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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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웃고 즐기며 자녀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지역사회에서 이런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만들고 지원을 해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석적초등학교는 모교와 지역 사회의 학교를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총동창회, 학부모들의 뜻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석적어울마당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