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모태범(21,한체대)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 역사를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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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69초98)와 가토 조지(70초01)가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시기 1위였던 미카 포탈라(핀란드)는 70초 04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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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로 금메달이 유력해 보였던 한국 빙상의 간판스타 이강석(25·의정부시청)은 70초04로 4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고,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 이규혁(32·서울시청)은 1-2차 합계 70초48로 15위에 그쳐 이번에도 메달을 따지 못하는 불운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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