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 size=3>대구도시철도 3호선‘동명 연장’구체화 되나<font color=gray size=2>이인기 의원, 김범일 대구시장ㆍ김관용 경북도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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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대구도시철도 3호선‘동명 연장’구체화 되나이인기 의원, 김범일 대구시장ㆍ김관용 경북도지사 면담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 동명 연장이 점점 구체화 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7일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잇따라 면담을 갖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칠곡군 동명면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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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17일 오후2시 대구시청 시장실을 찾아가 김범일 시장에게 대구도시철도 3호선(대구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 23.95km)의 운행구간을 대구 동호동 종점에서 5.2km 거리인 칠곡 동명면까지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범일 시장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 연장에 대한 칠곡주민들의 염원과 이인기 의원의 의견에 공감하며, 사업추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오후 3시 경북도청 도지사실을 찾아가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연장에 대한 김범일 시장의 긍정적답변을 전하고,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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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대구도시철도의 동명구간 연장은 미래발전은 물론 경북도민과 대구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하며 대구시와 긴밀히 협조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인기 의원은 “동명지역은 이미 상수도 시설이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동명까지 연장되면 중․대형 아파트단지등 대규모 주거지역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 연장은, 동명면과 대구북구가 동일 생활권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면 연장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완섭 칠곡군의원)’ 위원들과 동명·가산면 주민 등이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이인기 의원은 지난 7월 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면담을 가지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운행구간을 칠곡군 동명면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정 장관은 “칠곡 동명면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연장에 대한 이인기 의원의 의견에 공감하며, 사업추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연장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7월 10일 칠곡군 동명면 농협회의실에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면 연장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동명·가산면 주민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