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원어민과의 만남, 정말 신나요”<font color=gray size=2>석적초등학교, ‘영어 원어민 화상교육 실천사례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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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원어민과의 만남, 정말 신나요”석적초등학교, ‘영어 원어민 화상교육 실천사례 보고회’ 개최

조규덕 기자
등록 2009.04.21 16:20

칠곡군 석적초등학교(교장 박종혁)는 21일 오전10시 본교에서 ‘영어 원어민 화상교육 실천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 영어 원어민 화상교육 실천사례 보고회

이번에 개최된 영어 원어민 화상교육 실천사례 보고회는 칠곡군 내 초등학교 교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화상교육 실천사례 발표(교감 이종구)와 3학년(담임교사 심재순) 학생들의 수업 참관 및 협의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 영어 원어민 화상교육 수업참관 모습

이날 수업을 참관한 이상진 장학사는 “3학년 학생들이 원어민과의 대화에서 수줍어하지 않고 즐겁고 자신감 넘치게 활동하는 모습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함께 참관한 대부분의 학교장들은 영어 화상교육 실시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또한 리기옥 칠곡교육장은 “협의회에서 관내 전 초등학교에 원어민 화상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선도적 실천 사례 보고였다”고 말했다.

석적초등학교 박종혁 교장은 “작은 시골학교에서 시작된 원어민 화상교육 실천사례를 계기로 세계화 시대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영어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고 원어민 접촉 기회가 확대되어 실제적인 영어 사용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많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영어 화상 수업을 위한 협의회 모습

한편, 봄 새싹이 그 풍성함을 더해가는 4월의 끝자락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에 원어민과의 짧은 만남이 머지않아 세계화 시대를 열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큰 열매가 되어 돌아와 줄 것이라는 믿음과 실천의지를 남기며 교육 현장으로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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