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농협(조합장 이수헌)은 24일 오후3시 농협 회의실에서 왜관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농업인들의 교육비 경감과 조합원 자녀에게 미래의 농업, 농촌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대학생 41명이 각각 1백만원씩 총 4천1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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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농협에서는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는데, 2000년도부터 올해까지의 조합원 자녀의 장학금은 2억5천3백만원, 장학생수는 280명에 달한다.

 

 

왜관농협 이수헌 조합장은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적극 노력해 갈 것”과 “수혜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을 이끌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수헌 조합장

 

한편, 이 조합장은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 꼭 필요하고 신뢰받는 농협이 되고자 불우이웃돕기 5백만원과 적십자 성금 5백만원 등 총 1천만원의 성금을 이날 격려해주기 위해 참석한 배상도 칠곡군수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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