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칠곡군 지역업체 설 휴무 3~5일 실시<font color=gray>상여금 지급은 감소해 불경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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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역업체 설 휴무 3~5일 실시상여금 지급은 감소해 불경기 반영

 왜관공단을 중심으로 한 칠곡군 지역업체 대부분은 3~5일간의 설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상여금 지급규모는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기업경기가 크게 침체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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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상공회의소가 역내 30인 이상 제조업체 60개사를 대상으로 설연휴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22.0%의 업체가 3일의 휴무를,  2.4%의 업체가 4일의 휴무를, 73.2%의 업체가 5일의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56.1%의 업체가 3일의 휴무를, 31.7%가 4일의 휴무를 실시하는 것에 비해 평균휴무 일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전자/기계조립금속 업종의 평균 휴가일수가 높게 나타났다.

 

 업체들의 휴무실시 일수가 늘어난 것은 올해는 설연휴 다음날이 토요일이라 대부분의 업체들이 일요일을 포함하여 휴무계획을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상여금 지급은 100%를 지급하는 업체가 전체의 36.6%에 불과했고 나머지업체들은 30%~50% 정도의 상여금을 지급하고 상당수의 업체들은 교통비조의 일정금액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돼 지역 업체들의 경기가 크게 침체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상여금 지급규모는 100%를 지급하는 업체가 36.6%였고, 70% 지급이 4.9%,  50% 지급이 7.3%,  30% 지급이 2.4% 으로 나타나 지난해의 경우 50%지급이 14.6%, 100% 지급이 43.9%에 비해선 크게 감소됐음을 나타냈다.

 

 한편 상여금 지급은 섬유업체가 타업종에 비해 상여금 지급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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