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배상도 칠곡군수 석적읍 연두순방 실시<font color=gray size=3>군민과 공직자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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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배상도 칠곡군수 석적읍 연두순방 실시군민과 공직자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 이루자

조규덕 기자
등록 2008.01.23 16:03

배상도 칠곡군수는 23일 석적읍 연두순방을 실시했다.

이번 연두순방은 각계 각 층의 주민, 군 의원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를 읍, 면사무소에 초청해 2007년 계속사업과 2008년 방향에 대하여 설명한 후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금융기관, 경찰서 지구대 등 각 기관을 방문해 군정협조를 당부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석적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된 연두순방에는 윤병덕 석적읍장, 이길수 칠곡군의회 부의장, 이상천 군의원, 관계 공무원, 석적읍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배상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늦었지만 이 자리를 빌어 새해인사를 전한다.”면서 “올해는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의 목표인 지역 발전을 위해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또한 “지금까지 너무 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칠곡에 많은 대형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으니 칠곡은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배 군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석적읍주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누는 등 참석자들과 석적읍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득구 중리발전협의회장은 “학생 및 주민들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광암교-장곡중학교간 자전거 도로 개설과 중리 공한지 정비를 빠른 시일 내에 해달라”는 건의사항에 배 군수는 “현재 광암교-장곡중학교간 자전거 도로는 군 사업에 포함되어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자전거도로와 공한지 정비 공사에 착수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득구 중리발전협의회장

또한 장이달 석적읍노인회장은 “지난해 연두순방시 도개~망정~석적읍 소재지간 버스 노선을 건의했는데, 지난해 11월부터 개통되어 주민들이 아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 장이달 석적읍노인회장

한편, 칠곡군은 올해 석적읍에 49억 9천2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송정자연휴양림 보완공사’, ‘중리-학산간 사차로 공사’, ‘우방신천지 아파트 앞 배수로 정비’, ‘중리-학산간 자전거 도로’ 등 26건의 사업을 계획중이며, 이밖에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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