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젖소농가는 지난 15일 경주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홀스타인(젖소)품평회에서 5부문 중 4부분 출전해 각 부문별 1위 및 전체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북칠곡군 동명면 기성2리 팔공산 자락에 대흥목장을 경영하는 최광현(27세, 영남대 축산학과 졸업, 1일 2천600kg 우유 생산, 경상북도내 우유 생산 1위)씨는 5품목 경선에서 4품목 5두를 출품해 전 품목에 최우수를 차지하고 종합부문 그랜드 슬램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주기룡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흥목장은 세계에서 유전력이 뛰어난 젖소 유전자(1일 유량 70kg/두, 일반 젖소 유량 23kg/두)를 찾아내어 최우수 정액을 사용해 자가 인공수정으로 경상북도 최우수 젖소로 선정된 것이며 칠곡군에서 FTA를 겨냥한 자가 인공수정교육 등 효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또 “경상북도에서 가장 좋은 젖소가 칠곡군에 소유하고 있으며 젖소 뿐 아니라 한우, 흑염소 등 전체 축종에서 앞서가는 축산인은 모두 칠곡군에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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