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강한 질타 속에서<font color=red>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윤태현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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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강한 질타 속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윤태현씨 임명

경상북도는 11월 15일자로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에 윤태현(53세)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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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북개발공사 사장 임명을 위해 지난 9월 1일 공기업에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인으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7명 : 도지사 추천2명, 도의회 추천 2명, 개발공사 이사회 추천 3명)했었다.

 

 지난 9월 20일 제1차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전형방법 등을 결정하여 9월 28부터 10월 17일까지 20일간 공개모집기간을 거처 지난  10월 20일 제2차 회의 및 10월 31일 제3차 회의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와 신원조회를 거쳐 응모자중 윤태

                           현씨를 1번으로 도지사에게 추천했다.


이번에 임명된 윤태현 씨는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경북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나라당 경북도지부 사무처장과 한나라당중앙연수원 교수,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지난14일 열린 경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개발공사 사장의 낙하산 인사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도의회 손덕임(비례) 의원과 김수용 (영천2) 의원, 박진현(영덕2).정경구(안동2) 의원,나규택(고령2) 의원은 "사장 공모전부터 한나라당 당료출신인 윤 모 씨가 내정됐다는 얘기가 파다했다"면서 "채용 절차와 과정에서 외압은 없었느냐"고 따졌다.


윤 씨는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김관용 한나라당 경북도지사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활약했던 참모로, 선거 직후부터 경북도 부지사와 경북개발공사 사장에 이름이 오르내려 공직사회에 선거 논공행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장을 공모했다"면서 원론적인 답변을 되풀이 하며 "현재 사장선정위원회에서 1명의 후보를 도지사에게 추천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개발공사는“택지개발”, “주택건설”,“지방산업 단지조성”, “관광휴게소 건립” 등 지역개발 사업을 통하여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7년 7월 1일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지방공기업으로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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