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06 추석맞이 종합대책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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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06 추석맞이 종합대책 마련 추진

[대구광역시청] 대구시, 2006 추석맞이 종합대책 마련 추진
 
- 추석물가 안정 등 분야별 추진대책반 편성 20일부터 집중시행 -

대구시는 민족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추석물가의 안정화 및 교통대책, 시가지 환경정비,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예방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오는 9월 20일부터 집중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대구시가 수립한 추석맞이 종합대책에 따르면 우선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이상고온으로 인한 농·수·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의 수급 불균형에 대비하고, 개인서비스 요금과 물가안정을 위하여 구·군별로 임시 직판장과 직거래 알뜰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구·군, 유관기관(농협, 수협)과 합동으로 물가대책종합상황실, 농수산물수급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현장에서 직접 지도·점검을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임금체불이 감소되지 않고 있음을 감안하여 지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임금체불업체에 대한 체불임금 청산지도와 기업체 자구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관급 공사대금 조기 지급과 경영안전자금 750억원도 조기집행하여 체불근로자의 생계부담을 덜어주도록 하였다.

특히, 대구시는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체증구간(5개 방면) 우회도로 지정, 도심·관문·외곽도로 상습 체증구간(93개 지역)에 대하여 입체적인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성묘객들이 많이 찾는 칠곡·동명방향, 칠곡·지천방향 등에 시내버스 5개 노선 70대를 연장 운행하고, 주변에 임시 주차장(3개소 1,290면) 확보, 성묘 상황실 운영, 음료대 설치, 교통 안내요원 배치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하철·도로·교량 등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와 가스·유류취급업소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재해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추석연휴 전후 대대적인 환경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며, 장기 연휴에 따른 응급 진료대책 마련을 위해 시 보건위생과, 구·군 보건소별로 연휴 진료대책반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번)를 통해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며, 역, 터미널 주변에는 구급차 배치와 특별근무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실시와 연휴기간 중 생활민원 접수·처리 등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불편을 해소하는 대책도 함께 마련하여 추진한다.


※ 붙임 : 상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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