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현상이 미래 한반도 생태계를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이와 관련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기상청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산업연구원, 농업과학기술원, 계명대학교,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영향 평가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화진 정책연구본부장. 정부간기후변화패널(IPCC)의 온실가스 증가 시나리오에 기초해 3년째 진행 중인 이번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80년에는 남한 지역의 온도가 평균 5도 올라가고, 강수량은 17%까지 ...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식)는 지난 16일석적읍을 시작으로 2007년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새해영농교육 순회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선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고품질 친환경 칠곡 쌀 생산이란 주제로 ▲차별화된 칠곡 쌀 생산 기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안전농산물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술 ▲농촌 고령화에 맞는 편리한 영농기술 등 현장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교육에는 참석인원이 계획 인원보다 훨씬 많이참석해 농업환경이 갈수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출장소(소장 임흥기)는 2007년 1월 1일부터 농가에서 생산한 무와 배추를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에 출하할 때 반드시 규격포장재로 포장해서 출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포장을 하지 않고 출하시킬 경우 반입이 금지된다고 생산농가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는 채소류 유통거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대도시의 쓰레기 발생 방지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서 10월 사이 수도권 공영도매시장 8곳을 대상으로 시범실시 한 사업을 내년도 전국적으...
“글로벌 시대의 농업은 새기술과 새경영이 어우러진 능력을 갖추어야 이길 수 있지요. 농업이 거리에 내몰려 파동만 되풀이 되는 경쟁력 없는 후진산업으로만 비추어지는 때가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에서 600평의 시설에서 백합꽃을 생산해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하는 전재학씨(60)는 매일 영농기록을 하고 비닐하우스의 온도변화를 관리 하느라 하루가 바쁘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영농강좌를 받는 “공부하는 농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 "공부하는 농업인" 전재...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벼 저온저장고가 설치되어 고품질 쌀 생산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 석청쌀사랑회영농조합법인 관계자, 쌀작목반회원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갖고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저온저장고는 49평 규모로 군비 9천6백만원, 법인자부담 2천4백만원 등 총 1억2천만원을 들여 시설을 완비한 것. 칠곡군 석적읍 석청쌀사랑회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5년 12월 회...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지부장 최재소)는 올 한해 고객들에게 판매한 금융 상품인 지역사랑 예금의 연 평잔 0.1%를 지역사랑기금으로 출연해 오고 있다.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는 올해 조성된 자금으로 올 여름 장마철에 침수 피해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1사 1촌 자매결연 교류활동이 우수한 칠곡군 왜관읍 금남 2리(이장 이은수)마을에 3백 3십만원을 지원했다. ▲ 최재소(가운데)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이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재소 농협중앙...
'참 라이스 창립총회 및 한마당 축제' 행사가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칠곡군 기산면 영리 금종쌀 영농조합법인에서 경북,경남,충북지역의 '참 라이스' 공동체회원을 비롯쌀전업농, 쌀연구회 회원, 농업경영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종쌀 영농법인에서 열린 '참 라이스 창립대회 ' 모습 '참 라이스' 경북공동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경남.경북도 공동체 설립에 이어 '참 라이스' 생산공동체 활동현황 보고, 경북대 손재근 교수로 부터 '21세기 한국농업의 발전...
요즘 농촌에는남 따라 하는 시대가 아니라 나만의 농법이 필요한 시대다. 비닐하우스 농사를 하지 않는 벼, 사과, 채소 농가들도겨울동안 마을회관, 사랑방 등에서 정담 나누던 이야기는 옛말이 됐다. 요즘 농민들 사이에는 농사를 잘한다고 소문난 곳, 별난 농사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알려진 곳을 가서 보고 듣는 등 새로운 농업정보 사냥으로 농한기가 없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식)는 급속한 변화에 요동치는 농업 현장을 하루 빨리 더 많은 농민들에게 새방법을 심어주기 위해올한 해 동안 무농약 쌀재배, 친환경 신선채소생...
“농기계도 사람처럼 쉴 때에는 목욕도 시키고 화장도 해서 보관 해두어야 합니다. 한대에 4천만원 이나 하는 콤바인을 흙먼지만 대충 털고 그냥 방치하면 기계수명이 짧아집니다.” 칠곡 북삼 농업인상담소장 김제윤(54)씨는 농민들을 만날때 마다 "고가의 농기계는보관만 잘해도 5년은 더 사용할 수 있고 그 만큼 수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보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거듭 당부하고 다닌다. 가을걷이가 끝난 칠곡군 북삼면 숭오리 마을회관에서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등 겨울동안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를 정비...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일대 속칭 등태마을은 최근 국내에서 까지 거봉포도 농사기술의 본고장이란 명성을 떨치고 있다. 요즘 이곳에선 마을전체에 널려있는 포도밭마다 거봉포도 출하준비에 분주하다. 마을 전체가 30여 호에 불과한 등태마을이 거봉포도마을로 거듭난 것은 20여 년 전부터. ▲ 수확을 기쁨을 외치고 있는 작목반원들과 이수헌 조합장(왼쪽첫째) 처음엔 한두 농가에서 포도농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돼 이젠 전 주민들이 똘똘 뭉쳐 거봉포도 전문재배단지를 조성, 마을 주민들이 밤낮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