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주민편의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읍 ․ 면 농촌개발사업 11건에 대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생활환경 정비, 경관 개선, 소득기반 확충, 지역 역량 강화 등을 꾀하는 주민참여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칠곡군은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597억원 중 올해 110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읍 ․ 면소재지 정비사업은 왜관읍을 비롯 석적읍, 동명면, 약목면소재지에 정비사업이 이뤄지며 왜관읍은 86억원, 그 ...
칠곡군 농업인대학 양봉과정 졸업식이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졸업생 39명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1월 27일부터 11월13일까지 양봉특구로 지정된 칠곡군 양봉농가가 현장에서 맞딱드리는 영농애로사항을 신속해 해결할 수 있도록 이론체계화를 위한 교육 22회, 현장실습교육 4회, 총 11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자치활동에 공로가 컸던 이수성씨(68세, 지천면)가 공로상을, 학력평가...
칠곡군은 2013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을 위한 사업에 국비 145억원을 확보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 ․ 확정된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은 전문가들의 자문과 사업별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 제출됐으며, 농식품부의 최종 사업성 평가를 거친 후 5건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45억원 포함 총 234억원이 투입, 농촌 정주여건 조성 등에 사용된다. 일반농산어촌 지역개발은 농촌지역의 편의시설 확충과 지역별 특색...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주기룡)는 6일 ‘1직원 1전문기술자’ 되기 선언식을 갖고 농업기술상담과 교육 강의를 주도키로 지역농업인들 앞에 약속했다. 이번 선언식은 농촌진흥청 전문연구관등 8분야 16명을 멘토로 위촉하고 농업기술 수준이 높은 농가 22명을 연구농가로 지정해 향후 2년간 ‘지도공무원-전문연구가-농가’ 3자가 융합해 칠곡군 농업전반 작목에 대한 기술연구와 전문기술자 육성으로 칠곡군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송유천 박사(작물과학부 벼육종...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주기룡)는 지난 태풍 16호 볼라벤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성주군을 찾아 농기계 응급 수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농기계 응급 수리 지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이뤄졌으며, 성주군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성주읍과 대가면, 벽진면 등 침수 피해 지구를 찾아 우선 침수된 상태로 방치 시 재가동이 불가능한 농기계를 우선 응급 수리했다. 특히, 농사를 짓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경운기, 양수기, 분무기, 파이프 벤딩기 등 다양한 농기계들을 손봤으며, 침...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주기룡)는 24일일과 25일 참외재배 농업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지역의 대표 농작물인 참외의 주요 대목이었던 꽃호박에서 신토좌 계통의 대목으로 바꿔 재배하려는 농업인이 많아 신토좌 대목의 주요특성을 알아보고 재배상 유의사항, 주요 참외품종, 적합한 대목종자 설명 등 교육을 통해 최고품질의 참외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24일 교육에서는 금년도에 나타난 재배상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
칠곡군 첫 벼베기가 21일 기산면 영리들 김종기(63)씨 농가에서 열렸다. ‘금종쌀’ 브랜드 단지 대표 김종기씨는 지난 4월 24일 극조생종 황금벼 품종을 모내기하여 일반농가보다 40일 정도 빨리 수확했다. 수확된 벼는 쌀겨,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여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생산된 쌀은 시중가격보다 4만원 이상 높은 가격인 24만원(80㎏ 가마당)으로 농협하나로마트, 인터넷, 택배 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35℃ 내외의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농작물 피해 방지에 나섰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벼는 잎집무늬마름병과 키다리병이 많아지고 도열병은 주춤한 상태다. 또한 고추는 고온으로 열매가 맺지 않고 석회흡수 방해로 배꼽 썩음병이 발생하며, 소나 돼지 등은 식욕부진으로 증체율이 떨어지며 특히 닭은 고온에 약하여 집단폐사 위험이 있다. 이에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주기룡)는 폭염 때의 안전 농작업을 관내농업인 2,300여명에게 문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6년 영동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었던 ‘갈색여치’가 경북 일부지역에 발생해 피해가 예상된다며 발 빠른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해충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경북지역 돌발해충에 대해 조사해 오던 중 충북 인접지역인 상주의 과수농가에서 갈색여치가 출현돼 포도, 사과 등의 농작물을 가해하는 것을 확인했다. ▲ 포도나무에 피해를 주는 갈색여치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견됐다 갈색여치는 국내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야산의 흙속에서 알 상태로 겨울...
칠곡군의 참외 생산량이 전년대비 6% 증가했다. 지난달 31일까지 지역의 참외 농가에서 생산한 참외 출하량은 5,542톤(6개읍․면 농협계통출하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6% 증가했고 출하금액은 202억원으로 30% 증가했다. 지난 4월까지는 동절기 저온, 일조부족 등으로 참외 작황이 나빠 출하량이 전년에 비해 70~80% 수준이었지만 최근들어 일조량 증가, 고온 현상 지속 등 기상 조건이 좋아지면서 생산 환경이 안정되어 물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