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한 '칠곡군 군부대 유치 범군민위원회'가 지난 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보훈단체·노인·여성·학부모 등 각종 사회단체 회장 32명이 참가한다. 위원장은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황대일(육사 43기·예비역 중장) 전 육군 참모차장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부위원장에는 배석운 전 팔거역사문화연구회장, 김필규 칠곡상의회장, 이상환 칠곡군 발전협회의회장, 최충헌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육정근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장이 사무국장에 ...
칠곡문화원 주관으로 2012년 9월에 열린 ‘시간의 흐름과 함께 하는 칠곡여행’에서 순심고 학생들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백선엽 장군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인터넷뉴스DB 6.25 전쟁의 영웅인 백선엽 장군의 동상이 내년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세워질 전망이다. 보훈처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국가보훈처 예산안에 백 장군의 동상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1억5000만원) 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상 건립에는 보훈처 예산과 경북도 예산(1...
사진제공 이상곤 이승호(60) 호수산업 대표이사가 민선2대 칠곡군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칠곡군배구협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이번 선거에서 최충원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스포츠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체육사회 조성에 힘쓰겠다”며 “뿐만 아니라 체육인과 손을 맞잡고 새로운 칠곡체육 풍토를 조성하고 군민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민선 2대 칠곡군 체육회장으로서 신의 성실 및 약속을 지키는 마음가짐과 공명정대한 스포츠 정신으로...
중증장애인과 시설종사자를 수십회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칠곡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전 이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일희)는 성폭력 처벌법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등 혐의로칠곡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전 이사장A(6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장애인시설의 대표로 재직하며 시설에 입소한 중증장애인 7명과 시설종사자 6명을 수십회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장애인 31명의 개인재산 약 3천100만원을 횡령하고, 750만원 상당의 시설 소유...
22일 오전 11시 53분쯤 경북 칠곡 석적읍 야산에서 70대 남성 A씨 멧돼지에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A씨는 신체 여러 부위가 찢어진 채 인근 경로당까지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급대는 중상을 입은 A씨를 대구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출동 당시 멧돼지는 이미 현장에서 사라진 뒤여서 포획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최근 기관 단체장과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게인 여성채용 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인력공급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133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하고 57명이 합격했다. 이날 행사에선 중소기업·요양시설·장애인 관련 협회·어린이집·교육강사 등 다양한 현장면접 부스가 운영됐다. 또 경리사무·품질관리사무·캐드사무·생산직·사회복지사·보육교사 분야 구직자 면접·채용과 ...
"강산도 변한다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밤이면 귓가에는 폭탄 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연평도 포격 12주년을 맞아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권준환(50) 예비역 소령이 6·25 최대 격전지인 경북 칠곡을 찾아 당시 긴박했던 전투상황을 설명하며 호국정신을 강조했다. 권 소령은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 당시 피탄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군 공격으로 두절 된 통신망을 신속히 복구하고 우회 통신망을 개설해 아군의 대응 사격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 육군 50사단 예비군 중대장인 그는 해외 참전용사를 위...
대구 군부대 유치에 나선 칠곡군은 SNS 이벤트와 문화공연은 물론 서명운동을 벌여 사흘 만에 군민의 20%가 서명에 동참하는 등 유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칠곡군은 SNS 이벤트, 서명운동, 문화공연, 홍보대사 위촉, 홍보 영상 제작, 설명회 등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방법으로 군부대 유치전에 나섰다. 대구시가 지난 7월 국군부대 4곳과 미군 부대 3곳을 합쳐 7개 부대 통합 이전 방침을 밝히자 칠곡군을 비롯해 상주·영천·의성·군위 등이 유치전에 가세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열린‘낙동...
“마을 주민이 힘을 모아 마을이 번창했던 70·80 시절로 돌리고 싶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수료식에 복고풍 의상을 입은 교육생이 거리 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교육 수강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왜관읍 소상공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상인 역량을 강화는 물론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포함된 1.5번 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골목 네이밍’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은 수료식을 마친 후 골목 홍보...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공식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다만 체험 부스는 예정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사고로 꽃다운 청춘들이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많은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 군수는 "희생자 추모를 위해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모든 공식 행사는 취소하고 체험부스만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태원 사고는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