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가“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코로나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민생 안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군수는2일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고 2021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청년, 중장년,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취약계층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등으로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고용충격을 해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칠곡사랑상품권 발행을 25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제도인 칠곡행복론을 더욱 활성화 ...
대구·경북 청년들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와 그의 후손들을 위해 헌정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커피밴드’소속 최상영(베이스), 최정원(퍼커션), 안해인(건반), 성미진(보컬), 차민호(기타) 씨로 칠곡군을 비롯해 대구·경북 출신 청년 음악가이다. 커피밴드는 19일 상주시에 위치한 연습실에 모여‘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과‘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를 녹음했다. 70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와 국내 거주 참전용사 후손을 ...
▲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왜관신협 박종관 주임(왼쪽 두번째)이 경찰서장 표창을 받은 뒤 김춘동 이사장(가운데), 황선용 전무(오른쪽 두번째), 경찰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왜관신협(이사장 김춘동) 직원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고객의 소중한 돈을 지켜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왜관신협에서 근무하는 박종관 주임. 그는 지난 8일 평소와 같이 창구 업무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불안한 표정의 김모 할머니(80대)가 창구를 찾아왔다. 박 주임이 자초...
▲ 멜레세 테세마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회장 멜레세 테세마(Melese Tessema·90);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회장의 70년을 이어온 끝없는 대한민국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지난 24일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구구절절한 심정이 담긴 편지를 보내왔다. 멜레세 테세마 회장은“코로나19와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백선기 군수님과 대한민국 국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스무 살 이후로...
“이제 뉴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터넷언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회원사들의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 - 장영화 신임회장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경북대구협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갖고 그동안 광역협의회장을 역임했던 안동인터넷뉴스 권광남 대표의 후임으로 문경인터넷뉴스 장영화 대표, 사무국장에 경산인터넷뉴스 최상룡 대표를 선임했다. 2019년부터 2년간 회원사를 이끌 신임 장영화 회장은 “회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경...
▲ 장오식 순심산악트레킹 수석부회장 장오식 순심산악트레킹 수석부회장(52·자유한국당)이 칠곡군의원 선거 ‘가’선거구(왜관읍) 출마를 선언했다. 왜관 출신으로 순심중(33회), 순심고(30회)를 졸업한 장 부회장은 왜관청년협의회장,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칠곡군 여성축구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왜관7리 새마을지도자와 칠곡곤충농장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호국평화관광벨트 사업으로 서바이벌전투장 및 오프로드 체험장 조성 △왜관 협성휴포레 아파트 입구 육교...
왜관농협 조합원인 매원리 해라농장 대표 안병문(56세)·문정내(59세) 부부가 농협창립 제56주년 기념을 맞아 지난 6월30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제52회 새농민상 본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자립(自立), 과학(科學), 협동(協同)이라는 3대원칙에 부합하는 농업인을 1년에 20쌍의 부부만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는데, 안병문·문정내 부부는 새농민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농업인으로 선정돼 금번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왜관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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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 돌밭 출신이며 순심중.고를 졸업한 이익주 시조시인이‘제19회 대구시조문학상’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조시인협회가 시조시인의 작품세계와 투철한 시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작품성 높은 시조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2016년 문학상 수상자로 이익주 시인의 ‘일몰, 그 파노라마’작품을 선정하고 수상했다. 이익주 시조시인의 ‘일몰, 그 파노라마’ 작품을 심사한 민병도, 장식환, 리강룡, 이종문, 이정환 위원은 “안정된 가락과 더불어 서경을 그리되 서정성을 잔잔하...
칠곡군의 까막눈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워 시를 쓴 시집 ‘시가 뭐고?’ 출판이후 칠곡할매 초보시인들이 지난 15일 서울국제도서전에 초청돼 시낭송을 했다. 출판 언론계 및 주한외교 사절 및 독자들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책과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책속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칠곡 할매시인들 30여명이 특별한 초청됐다. 행사에서 주한 프랑수 대사와 홍보대사인 신달자 시인의 시 낭송에 이어 칠곡할머니 시인 두 명이 시낭송을 해 뭉클한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