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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따뜻한 사회 만든다왜관신협(이사장 김춘동)과 왜관신협 두손모아 봉사단(단장 김태곤)이 지난 20일 칠곡군장애인복지관에 이불 50채와 생필품이 담긴 어부바박스 5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왜관신협 임직원, 두손모아봉사단 임원, 칠곡군 장애인복지관 관장님을 비롯 관계 직원들이 함께했다. 겨울용 이불과 어부바박스를 전달하고 칠곡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672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온열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왜관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왜관신협은 매년 진행하는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비롯해 두손모아 봉사단원들과 함께 지역 내 환경정화를 위한 청소봉사 및 장애인 복지관 식사 봉사를 비롯 지역 제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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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신협, 제37회 효도관광 실시…1981년부터 1만8천명 참가왜관신협(이사장 김춘동)이 지난 26~27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7회 효도 관광을 실시했다. 따듯한 봄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실시된 이번 효도 관광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다시 열렸다. 김춘동 이사장을 비롯한 왜관신협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을 관람했다. 특히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가 국회에서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1981년 처음 실시된 왜관신협 효도관광은 그동안 1만8천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해온 행사로, 65세 이상 조합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춘동 이사장은 "왜관신협은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한다. 아낌없이 베풀어주고 사랑해준 조합원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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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앞둔 칠곡 매원마을은 어떤 곳?경북 칠곡군 매원마을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앞두면서 매원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원마을협동조합에 따르면 매원마을은 450년 전 석담 이윤우 선생이 입향 후 감호당에서 강학을 했고, 박곡종택(대사헌 이원록·석담 선생의 손자)을 중심으로 '광주(廣州)이씨 집성촌'을 이뤘다. 1905년경 최대번성기로 조선총독부 기록에 의하면 400여 채의 기와집과 180여 채의 초가집으로 이루어진 마을이었다. 당시 왜관면 전 지역의 인구가 1천여 명이었고 매원마을의 인구가 950여 명이었다. 매원마을 입구에 왜관시장이 들어서 있었고 장다리(시장이 서는 다리·현 매원사거리)까지 나룻배가 드나들던 곳으로,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된 마을이다. 1905년경 경부선 왜관역을 매원마을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있었으나 당시 을사늑약이 발생해 이를 반대, 현재 왜관역 자리에 들어섰다. 1950년 8월 16일 유엔군 B-29폭격기 98대가 왜관 낙동강 인근에 융단 폭격을 실시했고,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이남에 가장 큰집이었던 박곡종택(86칸)에 인민군 사령부가 들어선 이유로 융단 폭격의 1호 대상지가 돼 초가집 180여 채와 기와집 360여 채가 폭격을 받아 마을이 전소됐고 현재 60여 채의 고택이 잔존하고 있다. 매원마을은 조선 시대 사대한림(四代翰林)과 대과급제가 28명이나 배출돼 장원방(壯元房)이라 불렸다. 박곡 후손 중 독립유공자 5명과 국가유공자(전쟁 참여) 5명, 그리고 왜관청년비밀결사사건 (2022년 형사사건 기록발견)에 연루된 자가 7명(서훈 예정)이나 될 만큼 국내 최고의 현충(顯忠) 마을이다. 6.25전쟁으로 마을이 융단 폭격에 의해 전소되지 않았다면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더불어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을 만큼 역사와 인문학이 공존하는 명문 전통마을이다. 최근에는 매원민속마을협동조합(조합장 이종석)·재단법인 순심장학회(이사장 윤원섭)·왜관신협(이사장 김춘동) 공동 주최로 '제1회 매원민속마을 벚꽃축제'를 열어 주민들과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벚꽃 그림 그리기 대회, 벚꽃 사진 촬영대회, 벚꽃길 걷기대회,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상곤 매원민속마을협동조합 이사는 "매원마을의 전통을 보존·계승하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갈 새로운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며 "매원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속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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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매원마을 벚꽃축제'에 거는 기대지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매원마을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곡군에서 '벚꽃'을 주제로 한 축제는 처음 열리는 터라 많은 주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매원마을은 조선시대 영남 제1의 반촌(班村)으로, 500여 년 전통이 있는 곳이다. 최근 들어 매원마을은 벚꽃 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대구와 구미 인근에 위치해 매년 봄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번 축제는 매원마을 벚꽃길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원민속마을협동조합(조합장 이종석)·재단법인 순심장학회(이사장 윤원섭)·왜관신협(이사장 김춘동)이 공동 주최했다. 매원민속마을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설립된 신생 단체로, 현재 조합원 12명에 불과하지만 고교장학회,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훌륭히 행사를 치러냈다. 이번 축제는 '주민주도형'으로 열려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그동안 우리는 관(官) 주도의 상부하달식 축제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것이 사실이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아닌 의무적인 참여가 허다했고, 일회성 행사로 인한 경제적 낭비도 심했다. 따라서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고 관이 밀어주는 방식의 축제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매원마을 벚꽃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의 모범을 보여줬다. 기획부터 행사 준비 전 과정이 마을주민 주도로 진행됐다.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의 재정 지원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축제 준비를 대충 한 것도 아니다. 벚꽃 그림 그리기 대회, 벚꽃 사진 촬영 콘테스트, 벚꽃길 걷기대회, 프리마켓(20개 팀), 가수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줌바 댄스, 색소폰 연주,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순심연합총동창회 동문들과 왜관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의 적극적인 봉사활동도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물론 타 지역의 대규모의 벚꽃축제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주민주도형 축제로 첫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축제는 끝이 났지만 앞으로 해결 해야 할 과제도 많다. 이 축제가 앞으로 지속 되기 위해선 마을 주민과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미흡했던 점 등을 철저히 분석한 뒤 개선해야 한다. 또 축제가 더욱 활성화되려면 주민들의 성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매원마을 벚꽃축제가 칠곡군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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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매원민속마을 벚꽃 축제' 성황리 개막'제1회 매원마을 벚꽃축제'가 3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매원마을 벚꽃길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매원민속마을협동조합(조합장 이종석)·재단법인 순심장학회(이사장 윤원섭)·왜관신협(이사장 김춘동)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과 재즈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사, 환영사, 축사, 벚꽃길 점등식, 대회 심사위원 위촉장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축제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벚꽃길을 걸은 뒤 주최 측이 마련한 축하 공연을 관람했다. 또 매원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음식을 먹으며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순심연합총동창회 동문들과 왜관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를 펼쳤다. 축제에 참가한 왜관읍 김모씨는 "우리 지역에서도 벚꽃 축제가 열리게 돼 너무 좋다. 이제 굳이 타 지역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에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매원마을 주민들과 왜관신협, 순심동창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매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칠곡군의 대표 축제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둘째 날인 4월 1일에는 칠곡군 화가들의 모임인 '맥심회'(회장 곽호철)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벚꽃길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또 오후 3시부터 아멜모·늘푸른 색소폰 연주단의 공연, 오후 6시부터 나도 벚꽃 가수다(즉석 노래방), 오후 7시 브릿지 청소년 앙상블 공연, 오후 7시30분 칠곡영쳄버오케스트라 연주 및 성악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4월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벚꽃 휴대폰 사진 촬영 콘테스트'를 연다. 또 한사랑 풍물패 사물놀이 공연(오전 11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요축제(오후 1시), 칠곡 버스킹 친구들 공연(오후 5시), 베키군단 줌바공연(오후 5시40분), 폐막식 및 시상식(오후 6시)이 열린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박곡종택 앞에서 로컬푸드 프리마켓(공예체험팀 등 20개 팀)을 포함한 먹거리촌과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며, 벚꽃길 걷기대회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그림·사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최대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 작품은 칠곡문화원 맥심미술전시회에 출품된다. 이종석 매원마을협동조합 조합장은 "12명의 조합원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첫 번째 축제를 열게 됐다. 앞으로 미흡한 점은 개선해 더욱 훌륭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원섭 순심장학회 이사장은 "내일(4월1일)부터 벚꽃을 주제로 한 그림대회와 사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주말을 맞아 가족 또는 지인들과 매원마을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훌륭한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왜관신협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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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제1회 칠곡군 매원민속마을 벚꽃축제' 열린다조선시대 영남 3대 반촌(班村) 중 하나였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민속마을에서 오는 31일 '제1회 매원민속마을 벚꽃축제'가 열린다.매원민속마을협동조합(조합장 이종석)·재단법인 순심장학회(이사장 윤원섭)·왜관신협(이사장 김춘동)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매원마을 벚꽃길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3개 단체가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행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대구·구미 인근에 위치한 왜관 매원마을은 매년 3월 말이 되면 벚꽃을 구경하러 오는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대구과학수사 연구소 방향 쪽으로 동정천을 따라 약 600~700m 구간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서 칠곡군의 대표 명소로 떠올랐다.축제 첫날인 31일에는 오후 6시 개막식과 가수 공연이 열린다. 이어 둘째 날인 4월 1일에는 칠곡군 화가들의 모임인 '맥심회'(회장 곽호철)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벚꽃길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4월 2일에는 주부·노인 등을 대상으로 '벚꽃 사진 촬영 콘테스트'를 연다. 그림·사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최대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 작품은 칠곡문화원 맥심미술전시회에 출품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 로컬푸드 프리마켓을 포함한 먹거리촌과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며, 벚꽃길 걷기대회, 버스킹 음악공연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이종석·윤원섭·김춘동 공동대회장은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지역 최초로 벚꽃축제를 열게됐다"며 "첫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축제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칠곡군 왜관읍 매원3길 99-9 매원마을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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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심연합총동창회,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 열어윤원섭 조은세무법인 대표(순심 중25회, 고22회)가 지난 14일 칠곡 순심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순심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24대 순심연합총동창회장 및 제5대 순심장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행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순심중 31회), 배성도 칠곡군의회 부의장, 정한석 경북도의원, 백선기 전 칠곡군수(중 24회, 고 21회), 박현동 순심교육재단 이사장, 정재우 제23대 순심연합총동창회장, 안강식 제4대 순심장학회장,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심 베네딕도 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기념공연과 이진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신년하례회, 감사패 수여, 이임사, 총동창회기 전달, 취임사, 자랑스러운 순심인상 및 공로패 수여,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23대 정재우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동창회장으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어려운 짐을 신임 회장에게 넘겨 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 “윤원섭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된 순심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회장은 이승호·정익균·이인욱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윤원섭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3대 총동창회장을 맡아 3년간 전력을 다한 정재우 회장님과 안강식 장회회 이사장님께 큰 박수를 보내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순심교육재단·모교·동창회·장학재단·지역사회의 유기적인 관계와 명문학교의 위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순심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은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역대회장님과 5만여 동문이 한마음 한뜻이 돼 ‘명문순심’을 만들어 가자”며 “올해부터 각종 행사 활성화와 총동창회 조직 내실화를 통해 순심의 발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회장은 한석윤·이은상·김재욱 동문 등 3명에게 ‘자랑스러운 순심인상’을 수여했다. △한석윤 동문(중25회, 고22회)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해 국가 및 산업계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은상 동문(중28회, 고25회)은 세안이엔씨 대표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김재욱 동문(중 31회)은 지난해 제45대 칠곡군수로 당선돼 모교와 동창회의 위상을 높였다. 행사에서는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도 잇따랐다.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 김종철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중22회, 고19회),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중23회, 고20회)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각각 300만원을 동창회에 전달했다. 또 백합회(칠곡군청 재직 순심동문)를 대표해 김진영 왜관읍장(중31회, 고28회)이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장학기금 전달식에선 왜관농협이 100만원, 순심중기연합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동창회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 축하와 순심 발전을 염원하는 국내외 동문들의 화환과 쌀 협찬도 이어졌다. 재미 남가주 순심동문회 이경진 회장(중25회, 고22회)은 축전을 통해 “윤원섭 회장은 리더십과 경륜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펼쳐 순심인의 자긍심과 위상을 한껏 높여줄 것이라 믿는다”며 “미국에 있는 순심 동문들도 동문회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화보](사진제공=순심회보 편집위원 오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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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심연합총동창회 차기회장단, 왜관신협·왜관새마을금고 잇따라 방문순심연합총동창회 차기회장단이 17일 김재욱 칠곡군수 면담에 이어 지난 26일 왜관신협과 왜관새마을금고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왜관신협 방문에는 윤원섭 차기 회장(순심 2522), 김한연 실무부회장(순심 2522),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 홍성철 전무 등이 참석했다.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은 순심 출신으로 중 23회, 고 20회를 졸업했다. 지난 2018년 왜관신협 이사장으로 취임, 올해 2월 이사장에 재선임됐으며, 왜관신협을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있다. 왜관새마을금고 방문에선 김종철 이사장(순심 2219)과 이순상 전무(순심 3532)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최근 백혈병 투병 중인 순심여고 1학년 김재은 학생을 위해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매년 순심 장학금과 순심고 육상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원섭 회장은 내년 1월14일 오후 4시 순심여고 강당에서 열리는 순심연합총동창회 신년교례회 참석을 당부하면서 순심 남녀 중고등학교의 발전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김춘동 이사장과 김종철 이사장은 "순심인으로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순심연합총동창회를 잘 이끌어 순심인들의 자긍심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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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맞은 왜관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왜관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김태곤)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두손모아 봉사단은 지난 22일 창립10주년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국수 무료 나눔을 실천했다. 또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 및 소외된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가실성당 복지위원회에 이불 50채와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해 전기요·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눠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이고 있다.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왜관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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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신협, 석전리에서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 실시“왜관신협의 사회공헌활동 덕분에 지저분했던 집이 깨끗해졌어요.” 왜관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13일 ‘2022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왜관읍 석전리 취약가구를 찾아 전주한지를 이용해 도배작업을 실시하고 장판과 싱크대를 직접 교체하는 등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집주인 A씨는 “그동안 집이 노후돼 많이 불편했었는데 왜관신협의 봉사활동 덕분에 새집에서 사는 기분이 든다”며 “앞으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더욱 애 써달라”고 말했다.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왜관신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