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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42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터파기구간 검측작업을 하던 중 인부 A씨(60대)가 토사에 묻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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