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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약목초 학생들 "채소 모종 심기로 생명의 소중함 깨달았어요"

기사입력 2021.04.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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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임6-3_텃밭 가꾸기 체험활동 실시 사진(약목초).jpg

     

    칠곡 약목초등학교(교장 배남식)는 27일 학교 텃밭에서 학교병설유치원 유아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체험활동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약목초는 채소 모종을 전교생이 직접 심어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 약목초는 학교 앞 텃밭을 유아 및 학생들에게 식물 가꾸기 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작물 이식기 도구를 활용한 채소 모종 심기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학년별로 정해진 이랑에 고구마 심기를 직접 했다. 특히 색다른 도구를 활용하는 것에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교어린이회 회장 조 율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주로 실내생활을 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밖으로 나오니 너무 좋고, 직접 고구마를 심으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고구마 모종에서 어떻게 싹이 나고 자라는 지 벌써부터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남식 약목초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과 스트레스를 해소했을 것"이라며 "또한 생명의 소중함과 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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