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지난 9일 ‘학교지원센터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 과제 수행 현장 연구를 위한 1차 협의회를 가졌다.

 

정책연구는 지난해 12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주관으로 교원의 참여로 교육현장과 소통하는 연구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되었고, 칠곡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정책연구를 위해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교감, 장학사, 교사 등 10명이 팀을 구성하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협의회에는 학교지원센터의 지원 업무 소개 및 1, 2월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여러 위원들이 학교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여러 의견 중 ‘학교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홍보와 학교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업무 발굴 등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번 정책연구에는 학교지원센터의 인력배치 및 예산 등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이숙현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 발전 방안 정책연구는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장점 및 문제점 그리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경북형 학교지원센터만의 고유한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