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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읍 석전1리(고지마을) 벽화로 꾸며

기사입력 2014.12.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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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왜관읍 석전1리(고지마을) 마을입구가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마을 주민들이 실시한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새 단장했다.

     

     

    이번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은 칠곡군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공모 선정돼 시행됐다.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은 배움을 나눔으로 환원하는 평생학습도시 분위기 를 조성하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 함께 나누는 행복감 성취로 공동작업을 통한 주민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토론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행복학습센터 주관기관으로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행복학습매니저들과 마을주민이 힘을 모아 고지마을의 숙원사업인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공모 신청시부터 함께 계획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진행돼 그 의미가 더 깊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입구의 미군부대 담장 180m가 이형철 화가의 디자인으로 그려져 마을입구가 밝고 활기차게 변했다.

     

    조미라(왜관읍 석전리)씨는 “평생학습을 공부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그려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마을환경조성에 일조를 한 것도 기쁘지만, 공부한 것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모사업에 신청할 것이며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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