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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농협 호국·순교·장뇌삼 둘레길 조성 막바지17일 둘레길 이정표 리본달아…왜관읍 기관단체장 동참

기사입력 2014.04.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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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관농협이 지역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해 조성중인 호국·순교·장뇌삼 둘레길이 완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왜관농협(조합장 이수헌)은 지난 17일 김종철 왜관읍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30여명과 함께 호국·순교·장뇌삼 둘레길 이정표 리본달기 행사를 가졌다.

     

    ▲ 둘레길 이정표 리본

    이날 둘레길 이정표 리본을 단 구간은 왜관농협에서 조성한 호국·순교·장뇌삼길 제4구간으로 육신사(달성군 하빈면 묘리), 용산(용의머리부분) - 파회(용의 허리부분) - 구봉산(용의 몸통과 꼬리) - 하목정 구간이다.

     

    왜관농협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둘레길 제1구간에서 4구간까지 조성했다.

     

    올해는 지역민들이 둘레길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단계로 이날 왜관읍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먼저 4구간에 리본을 달았다. 왜관농협은 올해 안으로 나머지 구간에도 리본을 달아 등산로와 산책로를 완비할 예정이다.

     

    이수헌 왜관농협 조합장은 “시간과 돈을 절약하면서 여가를 즐기고 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은 걷기(등산)와 자전거타기 운동이 최고”라고 하면서 “추억과 낭만이 있는 왜관농협 장뇌삼 둘레길을 지속적으로 다듬고 보완해 지역민들이 많이 찾아주는 사랑받는 아름다운 둘레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왜관농협 호국·순교·장뇌삼 둘레길 구간]

     

    제 1구간

    자고산-칠곡휴양림-기반산-소학산

    제 2구간

    소학산-아홉사래고개(천주교 박해 시절 피난길)-조양공원-장원봉-신나무골 성지

    제 3구간

    신나무골 성지-금무봉(유학산 전투와 함꼐 6.25 최대 격전지)-한유장군묘-중생대 고사리 화석지대-육신사(조선 세조 때의 사육신 박팽년, 성삼문,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등의 위패를 봉안)

    제 4구간

    육신사-파회(임진왜란당시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용의 혈맥을 자른 자리)-구봉산-하목정(조선인조임금 친필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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