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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 첫 모내기 실시기산면 영리들 김종기씨 농가에서 열려

기사입력 2011.04.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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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내 첫 모내기가 15일 오전 10시 칠곡군 기산면 영리들 김종기씨 농가에서 열렸다.

     

     

    칠곡군의 대표 브랜드인 ‘금종쌀’ 단지 대표 김종기씨는 도 내에서 처음으로 밥맛이 좋다는 조생종 조아벼를 2,600평 논에 모내기를 실시했다.

     

    ▲ 김종기씨 아들 김창수씨가 트랙터를 이용해 모를 심고 있다.

     

    특히, 이날 장세호 칠곡군수, 곽경호 칠곡군의회 의장, 주기룡 농업기술센터 소장, 장규석 농협지부장 등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올해 칠곡지역 벼농사 풍년을 기원했다.

     

     

    김씨는 "지금 모내기를 하면 추석 전인 8월 말경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친환경 농업(쌀겨농법)으로 재배해 시중가격보다 6만원이상 높은 가격인 80㎏ 가마당 약 24만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왼쪽부터 곽경호 칠곡군의회 의장, 김창수씨, 장세호 칠곡군수, 김종기씨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쌀은 농협 하나로마트, 삼부유통 및 대도시로 판매되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여할 뿐만 아니라 고품질 쌀을 전국에 널리 알려 칠곡군의 브랜드 가치를 부각시키게 된다.

     

    ▲ 장세호 칠곡군수가 트랙터를 이용해 모를 심고 있다.
     

    한편, 장세호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계속 친환경 쌀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쌀 생산과 높은 가격 판매로 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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