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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목보수기지 CY 2월 28일자 폐쇄 확인

기사입력 2011.03.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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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목보수기지 CY가 2월 28일자로 폐쇄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인기 의원에 따르면 현재 CY내의 물량 처리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철도공사에서 3월 15일까지 열차를 투입하는 것이며, 약목보수기지 CY의 폐쇄보류 혹은 연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2010년 12월 31일자로 약목보수기지 CY의 폐쇄를 결정했지만 입주업체들의 상황을 고려해 2011년 2월 28일까지 약 2달간 연기한 것이다.

     

    ▲ 약목면 이장대표단이 장세호 군수에게 약목 CY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본부 세관’에서 약목보수기지CY의 코레일 로지스 보세 장치장 선량 특허기간이 2월 28일자로 만료, 국토해양부 관계자 또한 약목보수기지는 패쇄된 상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했다.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위치, 41,944m2의 철도 컨테이너 적치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약목보수기지는 애초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설치됐다.

     

     

    하지만 2005년 12월부터 편법으로 약목보수기지 내에 철도 컨테이너 적치장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대형차량 통행으로 인한 차량소음과 도로파손, 교통 혼잡 등 큰 불편을 초래, 약목을 비롯한 칠곡군 주민들이 수차례 항의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에 맞서 구미시는 지난달 24일 김성조, 김태환 의원이 CY의 폐쇄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전달했으며, 같은달 23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구미철도CY 존치 및 신설관련 구미지역 기업인 결의문’ 채택 등 CY의 존치를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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