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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주민들이 백세장수산미나리작목반(회장 김영권)을 조직해 새로운 소득작목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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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리는 팔공산자락의 청정지역으로 천수답이 많아 벼농사 재배만으로는 농가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이 비닐하우스를 설치, 청정 미나리를 재배하게 됐다.
동명면 백세장수 산미나리작목반은 2009년도 미나리단지 비닐하우스 설치지원사업을 3,300㎡에 사업비 4천5백만원으로 완료했으며, 올 4월 미나리 공동작업장 107.5㎡에 사업비 3천5백만원으로 공동작업장을 신축해 현재 작목반원 7가구에서 한창 출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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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명 미나리공동작업장은 팔공산 가산산성 등산객 등 도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도시근교에 위치해 최근 주말에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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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5월 동명면 구덕리에 준공되는 농산물 직판장이 개장되면 질 좋은 미나리를 상시 판매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명면 관계자는 “향후 청정미나리가 농가 고소득 품목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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