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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동명면 남원리백세장수 산미나리로 고소득 창출

기사입력 2010.04.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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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주민들이 백세장수산미나리작목반(회장 김영권)을 조직해 새로운 소득작목에 도전하고 있다.

     

     

    남원리는 팔공산자락의 청정지역으로 천수답이 많아 벼농사 재배만으로는 농가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이 비닐하우스를 설치, 청정 미나리를 재배하게 됐다.

     

    동명면 백세장수 산미나리작목반은 2009년도 미나리단지 비닐하우스 설치지원사업을 3,300㎡에 사업비 4천5백만원으로 완료했으며, 올 4월 미나리 공동작업장 107.5㎡에 사업비 3천5백만원으로 공동작업장을 신축해 현재 작목반원 7가구에서 한창 출하 중에 있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명 미나리공동작업장은 팔공산 가산산성 등산객 등 도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도시근교에 위치해 최근 주말에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동명면 구덕리에 준공되는 농산물 직판장이 개장되면 질 좋은 미나리를 상시 판매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명면 관계자는 “향후 청정미나리가 농가 고소득 품목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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