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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2차 경영회생지원사업 신청접수

기사입력 2010.03.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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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배인식)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2차 신청접수를 23일까지 받는다.

     

    경영회생지원 사업은 자연재해 또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매입해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토록하고, 당해농지를 판 농업인에게 10년간 임대해주는 동시에 임대기간 만료 후 다시 사갈 수 있는 환매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칠곡지사 관계자는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1차로 지난달 2농가(부채금액 3억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농가는 감정평가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2차 사업신청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율 50% 이상인 농업인과,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가 3천만원 이상인 농업인이다.

     

    매입대상은 지목이 논, 밭, 과수원인 농지와 유리온실, 축사, 버섯 재배사 등 농지에 부속된 농업인 시설물이며 감정평가 금액으로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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