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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3호선 칠곡 동명연장 탄력받나이인기 의원, 국토해양부 장관 면담에서 노선 연장 요구

기사입력 2009.07.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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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경북 칠곡군 동명면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인기 의원(한나라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7월 9일 오후 4시 과천 정부청사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면담을 가지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운행구간을 칠곡군 동명면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지하철 3호선 건설사업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대구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 23.95km까지 잇는 공사로 총사업비는 14,282억원이다. 2006년도 사업초기부터 칠곡군 동명면 연장에 대한 요구가 많았지만 사업비 과다 등의 이유로 그간 추진되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정 장관과의 면담에서 “동명지역은 이미 상수도 시설이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동명까지 연장되면 중․대형 아파트단지등 대규모 주거지역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 연장은, 동명면과 대구북구가 동일 생활권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면 연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연장구간이 3㎞로 짧고 산지나, 하천이 없는 평야 지형으로 공사비도 크지 않아 사업시행에 큰 어려움은 없다”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했다.


    한편, 정종환 장관은 “칠곡 동명면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연장에 대한 이인기 의원의 의견에 공감하며, 사업추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면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연장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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