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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농협, '지역사회돕기 간담회' 실시사회환원사업 통해 지역 발전에 단단히 한 몫

기사입력 2008.12.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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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관농협(조합장 이수헌)은 31일 오전 9시 30분 왜관농협 조합장실에서 윤병덕 왜관읍장, 순심고등학교 김영한 교장 등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문화복지센터 역할을 위한 '지역사회돕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왜관농협이 평소 추진하고 있는 사회환원 사업을 설명하고, 앞으로 왜관농협이 지역을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순심고등학교 김영한 교장 및 윤병덕 왜관읍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왜관농협은 외국자본을 유입하지 않은 순수한 민족농협(은행)으로서 지역주민인 조합원과 준조합원이 출자를 하여 36년전 창설한 지역의 금융기관이며, 자산규모가 1천5백억원에 이르는 등 튼튼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왜관농협은 신용사업(예금, 대출, 기타)과 하나로 마트를 비롯한 경제사업장에 본지점을 합해 매일 4천5백명 이상 많은 고객이 편리한 이용을 하고 있으며, 칠곡군 어느 기관 못지않게 역동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왜관농협의 2009년 10대 중점사업 추진계획은 다양하다. 지역주민에 의한 공익기관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최대 환원사업 추진하며, 주민과 고객을 위한 공공시설 신설 및 증축한다는 계획이다.

     


    그 예로 하나로 마트 증축(400평이상), 장례예식장 신설 추진(장례예식장 및 산소조성·유지관리사업 확대 추진계획), 주민의 편익과 시장견제기능을 위한 주유소 신설, 도시발전계획에 병행한 지점신설 등이 있다.


    또한 왜관농협은 왜관읍 관내 전체 주민세 부담을 계속 실시하며, 학자금 및 장학금,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적극 추진(매년 일정기간까지 20%이상 증액 지원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기반조성을 위한 흙 살리기 운동(황토흙넣기)을 계속 실시하며, 우렁이와 미꾸라지가 상생(相生)하는 학나루쌀 집중육성, 안전성이 강한 저농약 사용 장려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화학비료 사용 반줄이기 운동 및 유기질비료 확대공급을 위한 보조금 지원, 시 발전계획에 의한 환경부담금 출연 신설한다.


    또한 지역사회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데 총8개 단체(고아원1개소, 장애인1개소, 노인회1개소, 종교단체3개소, 무료급식센터 1개소, 읍사무소 사랑의 쌀나누기 창구 1개소)에 학나루쌀(1백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서울대 합격자에게 각 1백만원씩 합격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왜관농협은 이익 중 12억원을 농촌과 지역사회에 각종 환원배당하고 8억원은 미래 불확실한 시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계속사업을 실시하고자 적립금으로 유보했으며, 적립금(충당금, 제적립금 등) 총 누계금액이 174억원으로 지역주민의 자산이며 궁극적인 민족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유명 일류 금융은행들은 대부분 외국자본이 많이 유입되어 있으며 심지어 많은 기관은 80%이상 외국자본이다. 또한 국내에서 사업한 이익이 80%이상 외국에 자본유출이 된다. 하지만 왜관농협은 종합농협으로서 많은 사업을 실시해 2007년 말 결산에 의한 순이익의 발생은 2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왜관농협은 최근 어려운 국내외적 경제환경에 불우한 이웃과 함께 작은 실천이라도 고통분담을 같이 나누고자  4/4분기 노사협의회(2008년 12월16일)에서 연말 부분별 업적평가에 의한 각 업무 담당팀별 격려금을 반납하고 송년 다과회를 취소하는 등 그 비용을 알뜰히 모아 관내 아버지가 계시지 않는 상록모자원, 지체장애자 칠곡연합회를 방문 각각10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수헌 조합장은 “가까이에 있는 불우한 이웃을 통해 격려의 한마음으로 모으면서 또한 농협은 노사 상생의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어 농협의 이념인 일인은 만인을 위하고 만인은 일인을 위한다는 진취적인 생각으로 농협의 발전, 농촌의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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