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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비상구는 생명의 문"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가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 시에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두는 불법행위와 관련해 집중 단속 및 신고 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소방서 차원의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신고 포상 대상은 위락시설,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 시설, 의료시설, 노유자 시설 등으로, 비상구 폐쇄 및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피난통로에 물건을 적치하는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의 위반 행위를 신고하면 된다. 신고 방법은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이내 증명자료(사진·영상 등)를 첨부하여 관할 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며,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 및 ‘신고포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위법 사항으로 확인된 경우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민병관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비상구 폐쇄·훼손 등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수시로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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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직원들이 자두농장에 간 까닭은?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16일 기산면 소재지의 한 자두 농장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부족한 영농인력 지원 및 농번기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작업은 자두 솎기와 농가 주변 환경정리로 이뤄졌으며, 최근 산불 등 봄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인에게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산림 인접 지역 쓰레기 소각금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민병관 칠곡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훈훈한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어 더 나아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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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 인기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가 어린이날을 맞아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년 칠곡군 어린이 행복 큰잔치 행사’에 소방안전체험차량 및 119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19소방안전체험부스는 온 가족이 함께 안전을 배워 습관화하고 체험행사와 안전교육을 결합해 즐기면서 소방안전의식을 키우기 위한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화기 및 방수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모형 소방차·구급차 만들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이동체험차량 지진체험 및 긴급탈출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민병관 서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만큼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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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석적에서 하수관로 검측작업 중 토사 매몰…60대 사망칠곡군에서 하수관로 검측작업 중 60대 인부가 토사에 묻혀 숨졌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42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터파기구간 검측작업을 하던 중 인부 A씨(60대)가 토사에 묻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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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새마을금고가 기증한 소화기로 대형 화재 막았다왜관새마을금고가 기증한 보이는 소화기가 화재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1월 칠곡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하고 보이는 소화기를 16개(28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후 왜관읍 편의점 16곳에 비치된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진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27일 왜관읍 모 편의점 인근 원룸에서 불이 났을 때 이웃 주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 대형 화재를 막았다. 또 지난 4일 왜관2산업단지 모 편의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재산 피해를 방지했다. 이순상 왜관새마을금고 전무는 "보이는 소화기는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설치돼 화재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있다"며 "칠곡군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화기 사용법 ▲안전핀 제거 ▲바람을 등진다(실내의 경우 비상구 또는 창문 등 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등진다) ▲호스를 잡고 불을 향해 바라본다 ▲손잡이를 눌러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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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관 제15대 칠곡소방서장 취임민병관 제15대 칠곡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민 서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1993년에 소방공직에 입문해 경북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구급품질팀장, 구급상황관리센터장), 대응예방과(대응총괄팀장),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성주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여러 보직을 두루 경험함으로써 소방행정과 현장지휘능력을 겸비하여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으로 직원들과의 신뢰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민 서장은 “복잡·다양해지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칠곡소방서 직원 모두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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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새마을금고, 칠곡소방서에 보이는 소화기함 16개 기증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 27일 280만원 상당의 보이는 소화기함 16개를 칠곡소방서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군내 취약계층 등 주거시설의 화재안전을 강화시키고 소방안전복지 향상을 위하여 기업사회 공헌 활동과 연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위한 시책으로 추진됐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왜관읍 CU편의점 16개소에 보급될 예정이며,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설치하여 사회적 손실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한다. 소화기 사용법은 ▲안전핀 제거한다. ▲바람을 등진다.(실내의 경우 비상구 또는 창문 등 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등진다.) ▲호스를 잡고 불을 향해 바라본다. ▲손잡이를 눌러 발사하면 된다. 이진우 칠곡소방서장은 “우리 지역 내 주거시설 화재안전을 위해 따듯한 관심으로 보이는 소화기함을 기증해 준 왜관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화재 없는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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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화재 발생26일 밤 11시16분쯤 칠곡군 소재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불은 수도원 내 목재 가공 건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시 23분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이 현재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화인력 45명과 장비 19대가 동원됐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목재 가공 건물은 수도사들이 있는 건물과 떨어져 있다. 연소 확대의 우려는 없다. 포크레인 등 장비를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수도원에선 지난 2007년 4월 6일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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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 칠곡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에 요소수 기증칠곡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는 8일 소방차에 사용하는 요소수 3통을 센터 입구에 두고 간 것을 발견하였다. 요소수는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질소산화물을 물과 산소로 분해해 미세먼지와 매연을 크게 줄이는 역할을 하고, 완전 고갈되었음에도 보충하지 않을 경우 재시동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 칠곡소방서는 “기부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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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관심으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면 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목소리를 높인다. 누구에게나 정겨운 전통시장은 옛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들의 무관심 속에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우리의 옛 향기가 한 줌의 재가 되어버릴 것이다. 현재 우리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시설들이 많으며 점포들은 밀집되어 있어 화재 시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다. 좁은 통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초기진압에 실패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전통시장 화재는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할까?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몇 가지를 당부 드리고자 한다. 먼저 시장 상인 스스로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한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해야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구는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두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노후된 전기 배선에서 누전이나 합선의 위험은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LP가스를 사용하는 경우 가스가 새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는 등 일상에 자율 안전점검을 습관화해야 한다. 다음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용 방법을 숙지해야한다. 소화기, 옥내소화전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설비다. 상인 모두가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소방시설을 직접 사용해보고 체득한다면 화재로부터 내 삶의 터전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 되리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시장 만들기에 앞장선다면, 사람들이 마음 놓고 찾는 안전한 전통시장이 될 것이다. <이진우 칠곡소방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