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칠곡군, 농촌체험활동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및 팸투어 성료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2일 실시한 칠곡군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황경도)와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 간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과 어린이집 관계자 대상 농촌체험활동 팸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관내 국공립, 법인, 가정, 민간분과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과 농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맺어진 업무협약의 내용은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농업농촌 현장학습 기회 확대 및 정기적 체험교육 협력 ▲양 기관(단체)의 교류 및 대외홍보 협력 등이며 양 단체는 향후 미취학 아동 대상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왜관읍에 위치한 자연들녘에서의 유기농 배 관찰과 배꽃머핀 만들기 체험한 후, 가산면 반딧불이농장에서 야생화 프리저브드를 활용한 소품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칠곡이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김경래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오감을 자극하는 농촌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해보니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교감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집과 체험농장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현판전달식을 진행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단체 구성원들이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받고 치매친화적 사회조성과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왜관새마을금고 본점을 비롯한 전 지점과 주택관리공단 왜관 2,3관리소, 왜관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지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군립지천어린이집의 12개소가 지정되고, 치매안심가맹점은 왜관읍(원낙골추어탕, 늘봄날, 우리집매운탕, 월드크리닝 왜관협성휴포레점, 의정부소머리곰탕, 봉춘, 찐이야한우갈비살), 지천면(용운떡방앗간, 외갓집, 지천현대스크린골프, 한밭머리나라, 백운정, 수정공인중개사사무소, 토스트&커피와맛있는이야기, 다함께하는사랑방) 가산면(카페시크릿, 갤러리오모크)의 17개소가 지정되어 치매극복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현재까지 21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지정되었고 이번에 12개소가 추가되어 총 33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문화조성 등 꾸준한 치매극복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정희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고 안전한 칠곡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칠곡 할머니들 가르친 선생님들의 헌신 ‘감동’“한 할머니가 평생 처음으로 은행에서 자신의 이름을 썼다고 기뻐하시길래 할머니를 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 할머니들을 가르친 선생님들의 헌신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한글을 깨치지 못한 칠곡군 할머니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성인문해교육 선생님이다. 칠곡군은 2006년부터 2개 마을에서 시작해 현재 23개 마을에서 할머니 220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찾아가는 늘배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대부분 칠곡군이 운영하는 평생학습대학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과 ‘성인문해 양성과정’을 전공한 40대 여성이다. 이들은 할머니들이 사는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한글을 가르치며 말동무가 되고 때론 대도시에 있는 며느리와 딸의 역할을 대신한다. 선생님들은 3월에서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은 구하기 어렵다. 길게는 15년, 짧게는 3년 동안 열정적으로 할머니들을 가르치며 배움의 한을 풀어 드리고 있다.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선생님들은 숙제를 내고 매년 10월이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학예회를 열어 할머니들을 무대의 주인공으로 만든다. 이러한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할머니들은 밭일을 하다 급한 마음에 연필 대신 호미를 들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밤늦은 시간 할아버지의 숙면을 방해할까 봐 휴대전화기 조명으로 한글 공부를 하고 전단이나 신문 등의 여백만 보이면 글쓰기 연습을 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연하장 글씨체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과 잔잔한 감동을 일깨운 시 쓰는 할머니들을 배출하는 데 일조했다. 선생님들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은 정들었던 할머니가 건강이 좋지 못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세상을 떠나 빈자리가 생길 때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의 모임에서 회장을 맡은 장혜원 씨에게 할머니들이 마련한 카네이션과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조임선(왜관8리 달오학당) 할머니는 “기억력이 나쁘고 변덕이 심한 할매들의 선생이 되려면 오장육부가 다 녹아내려야 한다”며 “멀리 있는 자식보다 꼬박꼬박 찾아오는 선생님이 더 좋다”고 말했다. 조준달 성인문해 선생은 “선생님들은 할머니를 가르치는 것이 보람 있고 행복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고 있다”며 “할머니들의 마지막 항해를 밝게 비추는 등대가 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동네뉴스]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나눔행사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일영, 민간위원장 김학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케잌 전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 대상자는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렵거나 자녀가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홀로 지내온 어르신들 11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 전달과 주거환경 및 건강도 함께 살피며 어르신들을 보살폈다. 전달 물품중 케익은 관내 복지시설(밀알공동체)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김학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향해가는 상황에서 올해 어버이날은 가족 모임이 많아진 상황에서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정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일영 공동위원장은 “지역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주 조그마한 선물에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으로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나눔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특화사업으로 준비한 “오래오래 함께해여(旅)”사업과 연계하여, 하반기 나들이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
2023년 자랑스러운 칠곡 군민상 수상자는?칠곡군은 ‘제19회 칠곡군민의 날’을 맞아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2004년도 이후 매년 칠곡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올해 수상자는 △ 지역사회발전 부문 –석적읍 이성형(75․석적남율2리장) △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 북삼읍 조재문(64․북삼농촌중심문화바람회장) △ 사회복지증진 부문 - 왜관읍 전영숙(63․前왜관중앙초교사) △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 약목면 손정식(64․약목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 가산면 윤용운(66․바르게살기운동가산면위원회위원장) △ 특별상 부문 – 지천면 재단법인 후석장학회(이사장 이호열)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제19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군민상 권위와 전통에 걸맞게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정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이번 군민상 수상자들의 공적이 널리 퍼져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칠곡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재욱 군수 "다부동전투 명칭 다부동대첩으로 변경해야"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 전투의 위상 정립을 위해 '다부동 대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역사 교과서에 수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군수는 다부동 전투 현장의 흙이 담긴 동양란을 이 부총리에게 전달했다. 6·25전쟁 당시 최초의 한미 연합작전이자 3대 전승의 하나인 다부동 전투를 '다부동 대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수록을 건의하기 위해서다. 다부동 전투는 낙동강 방어선 가운데 가장 전략적인 요충지로, 경북 칠곡군 왜관읍과 가산면 다부리 일대에서 국군 제1사단과 북한군 제1·3·13·15사단이 격돌한 국가 존망의 결정적 전투였다. 또 한미 동맹의 초석을 마련한 것은 물론 수많은 학도병과 지게로 탄약을 운반한 주민의 나랑사랑 정신이 깃든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군수는 화분에 칠곡군민이 정성껏 재배한 동양란과 다부동 전투 현장에서 구한 흙을 담았다. 그는 "부총리님 다부동 전투를 기억해 주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리본을 화분에 붙여 이 부총리에게 전달하며 다부동 전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군수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평화와 통일만큼 호국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은 다부동 전투 승리로 지켜낼 수 있었기에 반드시 역사 교과서에 수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부동 전투는 단순한 전투의 의미를 넘어서는 구국(救國)의 전승"이라며 "다부동전투의 의미와 가치 전달을 위해 다부동대첩으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부총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소중함과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위해 교과서 수록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화답했다.
-
칠곡군 주민들, 6.25참전국 튀르키예 돕기 나서다"73년 만에 은혜를 갚을 수 있어 기쁩니다." 호국의 고장 경북 칠곡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구호 물품 5톤을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6·25 참전국 튀르키예로 보낸다. 칠곡군 주민들은 최근 10일간 생리대·기저귀·보온병·양말·목도리·핫팩·의류 등의 구호 물품을 모아 27일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한다. 이번 물품 모금 및 전달은 지자체 도움 없이 주민 주도로 진행돼 의미가 크다. 주민들은 홍보부터 튀르키예 대사관 접촉, 포장, 인천공항 배송까지 모두 직접 진행했다. 구호 물품은 초등학생부터 백발의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주민 2천여 명이 기부한 것이다. 앞서 6·25 최대 전투인 다부동전투가 벌어졌던 가산면 한 주민이 "튀르키예에 구호 물품을 보내자"며 목소리를 내자 모든 읍면이 흔쾌히 동참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주한튀르키예 대사관 접촉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맡았다. 물품을 담은 포장 상자는 지역 기업이 후원했고, 인천 공항 운송은 5톤 트럭을 소유한 한 주민의 무료 봉사로 이뤄졌다. 칠곡군 공직자도 980만 원을 모아 적십자를 통해 튀르키예 돕기에 나서며 군민과 뜻을 함께했다. 칠곡군민이 구호 물품을 모은 것은 6·25 참전국 튀르키예를 도와야 한다는 공감대와 함께 지역에서 케밥 가게를 운영하는 튀리키예 출신 하칸씨와 무스타파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부터다. 하칸과 무스타파씨는 지진피해가 가장 컸던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 출신으로 가족이 죽거나 다쳤고, 살고 있던 집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고향에 남은 부인과 자녀 걱정으로 깊은 시름에 빠졌다. 6·25 참전용사의 후손인 하칸은 "지진으로 고향 마을이 통째로 사라졌다. 가족들은 매일 지진의 공포와 추위로 떨고 있다"고 전했다. 무스타파는 지난 24일 칠곡군민과 함께 고향에 보낼 구호 물품을 포장하고 차량에 실으며 "가족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 우리를 도와준 칠곡군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케밥 가게를 찾아 가족의 안부를 물으며 응원 문구가 담긴 그림판을 들며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 군수는 "1950년의 아픔과 도움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칠곡군민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물품 하나하나에 칠곡군민의 결초보은 정신이 담겨있다. 튀르키예 국민이 지진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는 6·25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만4천936명의 전투병을 파병해 721명이 전사하고 2천147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산의 UN묘지에는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62명이 잠들어 있다.
-
순심 출신 장두일 화가 개인전 '시간과 일상' 29일까지 열려칠곡 순심고등학교를 졸업한 대구경북 대표 한국화가 장두일 영남대 회화과 교수의 개인전 ‘시간과 일상’이 칠곡군 가산면 소재 ‘갤러리오모크’에서 열리고 있다. 이달 2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개인전에서 그는 옹기 파편을 이용한 조형미술 작품 ‘깨진옹기 공(空)’을 비롯해 '일편일각(一片一覺)' 등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장 교수는 옹기의 파편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실제 옹기 파편을 이용한 작품은 물론, 골판지와 스티로폼을 이용해 깨진 기와, 도자기 파편을 표현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장 교수는 “우연히 옹기의 파편을 발견했고, 단면의 흙에서 발현되는 색감에 매료됐다. 또 거칠면서 부드럽고 질박하면서 고운 질감은 감동적인 대상으로, 바로 어머니와 대지의 모든 것을 품은 것과 결부됐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작가와의 만남’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이에 윤원섭 차기회장과 이진권 사무국장 등 순심연합총동창회 차기 회장단은 7일 오후 갤러리오모크를 찾아 장 교수를 격려했다. 윤원섭 차기회장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화가인 장두일 동문의 개인전을 축하하며, 우리 순심연합총동창회가 발전하기 위해선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두일 교수는 “총동창회에서 이렇게 찾아주실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감사드리며 앞으로 순심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교수는 1992년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과 1995년 대구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한 실력파 화가로, 현재 영남대에서 후학 양성과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칠곡군 인사이동(6급 이상)인 사 이 동 조 서 4급 승진: 1명 행정복지국 회계정보과장 → 관광경제국장 이 영 숙 5급 승진: 2명 행정복지국 회계정보과 → 행정복지국 회계정보과장 이 명 화 보건소 →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 미 영 5급 전보: 2명 관광경제국 일자리경제과장 → 관광경제국 투자유치과장 장 미 진 관광경제국 문화도시과장 → 관광경제국 일자리경제과장 배 태 환 6급 승진: 기획감사실 여 선 영행정6급 행정복지국 사회복지과 김 윤 정행정6급 보건소 김 동 희간호6급 보건소 이 남 희보건진료6급 건설안전국 도시계획과 이 영 호시설6급 6급 전보: 행정복지국 총무과 → 기획감사실 윤 미 경행정6급(교육복귀) 관광경제국 일자리경제과 → 행정복지국 총무과 김 영 숙행정6급 관광경제국 새마을체육과 → 행정복지국 회계정보과 이 은 경행정6급 관광경제국 새마을체육과 → 행정복지국 민원토지과 사 공 민행정6급 행정복지국 민원봉사과 → 행정복지국 사회복지과 임 태 희행정 6급 시설관리사업소 → 행정복지국 교육아동복지과 김 순 미행정6급 관광경제국 문화도시과 → 관광경제국 지역활력과 신 은 정행정6급 관광경제국 교통행정과 → 관광경제국 투자유치과 임 무 경행정6급 행정복지국 총무과 → 관광경제국 문화관광과 박 성 아 행정6급 석적읍 → 관광경제국 교통행정과 장 재 복행정6급 행정복지국 사회복지과 → 관광경제국 새마을체육과 장 경 선행정6급 관광경제국 농업정책과 → 관광경제국 새마을체육과 박 문 회행정6급 관광경제국 일자리경제과 → 관광경제국 농업정책과 류 명 재행정6급 왜관읍 건설안전국 → 산림녹지과 홍 희 정 행정6급 관광경제국 → 문화도시과 왜관읍 이 호 연행정6급 기획감사실 → 북삼읍 금 미 정행정6급 행정복지국 회계정보과 → 석적읍 문 혜 진행정6급 관광경제국 문화도시과 → 동명면 강 영 아행정6급 관광경제국 관광진흥과 → 가산면 문 지 은행정6급 행정복지국 세무과 → 기획감사실 장 태 봉세무6급 기획감사실 → 왜관읍 권 미 량 세무6급 왜관읍 → 행정복지국 복지정책과 이 상 주사회복지6급 행정복지국 총무과 → 왜관읍 이 창 우사회복지6급 (교육복귀) 행정복지국 주민생활지원과 → 석적읍 심 재 충사회복지6급 북삼읍 → 관광경제국 농업정책과 김 진 하농업6급 관광경제국 농업정책과 → 북삼읍 최 광 수농업6급 행정복지국 총무과 → 건설안전국 환경관리과 허 준 하환경6급(교육복귀) 관광경제국 관광진흥과 → 관광경제국 지역활력과 이 장 영시설6급 관광경제국 미래전략과 → 관광경제국 투자유치과 최 명 환시설6급 왜관읍 → 관광경제국 투자유치과 곽 동 욱시설6급 건설안전국 건설과 → 관광경제국 문화관광과 배 성 직시설6급 관광경제국 미래전략과 → 건설안전국 건설과 임 성 진시설6급 건설안전국 도시계획과 → 왜관읍 김 현 석시설6급 건설안전국 환경관리과 → 관광경제국 문화관광과 정 인 철기계운영6급 행정복지국 총무과 → 관광경제국 일자리경제과 강 중 근화공운영6급 (교육복귀) 교육파견(대기): 4명 관광경제국 미래전략과 → 행정복지국 총무과 박 연 주행정6급 행정복지국 세무과 → 행정복지국 총무과 이 현 정세무6급 건설안전국 산림녹지과 → 행정복지국 총무과 김 유 란녹지6급 건설안전국 환경관리과 → 행정복지국 총무과 임 미 식 환경6급
-
고향 그리워 72년 동안 썩지 않은 참전용사의 ‘군화’“사진 속 참전용사의 육신은 백골로 변했지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 때문인지 군화는 썩지 않고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4일 SNS에 올린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의 유해를 담은 한 장의 사진과 글이 알려지면서 심금을 울리고 있다. 사진 속 장병의 유해는 총탄을 맞아 쓰려져 움츠렸던 자세 그대로 누워 백골로 변했으나 70년이 넘는 세월에도 군화는 형체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잘 보존돼 있다. 1950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 전투에서 전사했으나 지난달 28일 50사단 칠곡대대 장병에 의해 햇빛을 보게 됐다. 김 군수는 “그 순간 얼마나 두렵고 고향이 그리웠을까요? 썩지 않은 군화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2000년 시작된 국방부 유해 발굴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전국에서 1만 3천여 구의 유해가 발굴됐다. 유해 가운데 10%가 칠곡군에서 발굴될 정도로 백선엽 장군의 1사단이 참전한 칠곡 다부동 전투가 치열했다. 올해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칠곡지역 유해 발굴에도 8구의 유해와 1천여 점의 탄약, 수류탄 등의 유품이 발굴됐다. 일각에서는 22년간 발굴된 유해 가운데 신원이 확인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것은 2%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전자 채취를 독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칠곡군 관계자는 “호국 영령이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한 분이라도 더 신원이 확인될 수 있도록 유전자 시료 채취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군화 주인의 신원이 확인돼 하루빨리 가족의 품에서 영면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칠곡군은 백선엽 장군의 마음의 고향이자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의 성지”라며 “대구지역 군부대가 칠곡군에 유치돼 72년 전처럼 칠곡에서 호국 용사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