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유치원(원장 박선희)은 12일 전체원아 103명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지진대피 훈련에 앞서 각 반 교실에서는 지진대피 안전교육 및 시청각 자료를 먼저 시청하였다.

지진발생 재난 경보 방송이 울리자 유아들은 ‘재난방재모자’를 쓰고 책상 아래로 몸을 숨겼다. 

이어서 재난안내 사이렌이 멈추자 교사의 인솔 아래 유아들은 각 반 대피 경로를 따라 모두 안전하게 대피하였고, 각 반별 인원 파악, 상해를 입은 유아의 확인 등이 이루어졌다. 

밖에 비가 내리는 상황으로 중앙현관으로 대피하였으며 거리두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신속히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석적유치원 관계자는 "재난대피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실제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