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취임 4년 맞은 김영식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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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인터뷰] 취임 4년 맞은 김영식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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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6월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초대 관장으로 취임한 김영식 관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지낸 그는 오는 6월이면 취임 4주년을 맞는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장애인복지관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식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 관장은 지난 2017년 6월에 취임, 오는 6월이면 취임 4주년을 맞게 된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지낸 그는 코로나19 시대에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복지관 이용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현재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재가장애인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직장내 장애인식개선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김 관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혼란스럽고 힘든 과정을 겪었다”며 “우리 복지관도 휴관과 단계적 개관을 거친 바 있다. 다행히 지난해 하반기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동참과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됐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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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관장(앞줄 가운데)이 7일 오전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꿈나비 예술단 발대식에서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복지관은 올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교육팀의 △규방공예 △사진교실 △서예사랑 ◆지역연계팀의 △장애인가정 방역서비스 △보장구 세척지원서비스 △장수사진 촬영서비스 ◆기능향상팀의 △그룹 음악활동 △부모교육 △가족참여형 감각통합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김 관장은 “올해 신규중점 사업으로 기초운동재활서비스, 정보교육, 예술문화사업, 재가장애인 사례관리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복지관 서비스와 프로그램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 층 성숙된 모습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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