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7일 가산산성 진남문 앞에서 열린 ‘제9회 가산산성 축제’가 경찰추산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은 서예, 꽃꽂이,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재능기부로 꾸며진 색소폰·통기타 연주 및 어울림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특히 오후 5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칠곡군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동명면 남원리 사공태씨의 4대 가족이 모범가족표창을 수상했다.
| |
이후 식후행사에서는 이혜리, 서희, 이소량 등의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린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또 산성가요제에서는 봉암리 할매합창단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제9회 가산산성 축제에서 동명면민의 정과 화합된 마음을 보았고, 이 화합된 마음이 칠곡군 전체로 뻗어나가 칠곡군이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2024 칠곡인터넷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