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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한마음 가족운동회 열어지난 5월 19일 칠곡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칠곡군샛별어린이집 원장 박춘선) 주관으로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의 원아 및 가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보생태공원에서 한마음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여해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들과 가족,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아이들의 축제를 응원하였다. 코로나19이후 5년만에 열린 이번 운동회는 원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학부모와 아동과 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모처럼 웃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춘선 연합회 회장은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아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운동회가 되도록 힘써주신 원장님, 선생님,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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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청소년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칠곡군은 22일 보건소, 칠곡경찰서 및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순심 중·고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관련 범죄가 늘어나면서 청소년의 마약범죄 노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마약예방을 위한 홍보물품과 전단지 등을 배부하면서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칠곡군 관계자는 “마약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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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한우장터, 호이장학금 기탁칠곡한우장터(대표 김영환)는 지난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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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산림조합, 호이장학금 기탁칠곡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택용)은 지난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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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섭 세무사, 호이장학금 기탁윤원섭 세무사(순심연합총동창회장)는 지난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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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직원들이 자두농장에 간 까닭은?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16일 기산면 소재지의 한 자두 농장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부족한 영농인력 지원 및 농번기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작업은 자두 솎기와 농가 주변 환경정리로 이뤄졌으며, 최근 산불 등 봄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인에게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산림 인접 지역 쓰레기 소각금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민병관 칠곡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훈훈한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어 더 나아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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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할머니들 가르친 선생님들의 헌신 ‘감동’“한 할머니가 평생 처음으로 은행에서 자신의 이름을 썼다고 기뻐하시길래 할머니를 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 할머니들을 가르친 선생님들의 헌신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한글을 깨치지 못한 칠곡군 할머니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성인문해교육 선생님이다. 칠곡군은 2006년부터 2개 마을에서 시작해 현재 23개 마을에서 할머니 220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찾아가는 늘배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대부분 칠곡군이 운영하는 평생학습대학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과 ‘성인문해 양성과정’을 전공한 40대 여성이다. 이들은 할머니들이 사는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한글을 가르치며 말동무가 되고 때론 대도시에 있는 며느리와 딸의 역할을 대신한다. 선생님들은 3월에서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은 구하기 어렵다. 길게는 15년, 짧게는 3년 동안 열정적으로 할머니들을 가르치며 배움의 한을 풀어 드리고 있다.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선생님들은 숙제를 내고 매년 10월이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학예회를 열어 할머니들을 무대의 주인공으로 만든다. 이러한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할머니들은 밭일을 하다 급한 마음에 연필 대신 호미를 들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밤늦은 시간 할아버지의 숙면을 방해할까 봐 휴대전화기 조명으로 한글 공부를 하고 전단이나 신문 등의 여백만 보이면 글쓰기 연습을 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연하장 글씨체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과 잔잔한 감동을 일깨운 시 쓰는 할머니들을 배출하는 데 일조했다. 선생님들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은 정들었던 할머니가 건강이 좋지 못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세상을 떠나 빈자리가 생길 때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의 모임에서 회장을 맡은 장혜원 씨에게 할머니들이 마련한 카네이션과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조임선(왜관8리 달오학당) 할머니는 “기억력이 나쁘고 변덕이 심한 할매들의 선생이 되려면 오장육부가 다 녹아내려야 한다”며 “멀리 있는 자식보다 꼬박꼬박 찾아오는 선생님이 더 좋다”고 말했다. 조준달 성인문해 선생은 “선생님들은 할머니를 가르치는 것이 보람 있고 행복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고 있다”며 “할머니들의 마지막 항해를 밝게 비추는 등대가 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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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면에 쌀 80포 기탁한 익명의 독지가는 누구?칠곡군 지천면은 지난 10일 관내 독지가로부터 쌀 20kg 8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독지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전달하였다고 한다. 이날 받은 쌀은 기탁자의 뜻을 생각해 관내 경로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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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18명, 검정고시 전원 합격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18명 지난달 8일 치러진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맞춤형 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칠곡군 소속 기관이다. 지난해 학교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반 운영, 학습지원단 1:1 연계 학습,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해 중·고등검정고시에서 응시생 52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두는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희망터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검정고시 전문 대비반인 스마트교실에 참여해 이번에 합격한 여모(20)양은 “학습지원 덕분에 검정고시를 만족하는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서 참 기쁘다. 공부의 틀을 잡아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진학과 직업훈련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학교밖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971-0425)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력 취득을 위한 교육 지원과 더불어 사회진입을 돕는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급식지원, 동행카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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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새살림봉사회, 어버이날 맞아 무료급식 봉사칠곡군 새살림봉사회(회장 김현경)은 어버이날을 맞아 칠곡사랑의집(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칠곡군 새살림봉사회는 어르신들의 점심준비, 배식,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을 위한 식사 배달, 설거지와 조리장 청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를 불러드리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현경 회장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음식과 온정을 나누게 돼 더할 나위없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